이정후의 신들린 타격, ML ‘강타’…18G 연속 안타-3G 연속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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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워싱턴전, 4타수 2안타 1볼넷
신들린 타격으로 11-10, 극적 역전승 이끌어
타율 .338 고공행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18’로 늘렸다. 시즌 23번째이자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율을 .335에서 .338로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패색이 짙던 9회말 6번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11-10,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핀의 현란한 변화구를 공략하지 못해 7회까지 1-9로 크게 뒤지던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거센 추격전을 펼친다. 3번 맷 채프먼과 4번 라파엘 데버스의 랑데뷰 홈런으로 2점을 따라 붙은 뒤 이정후 타석이 돌아왔다. 이정후는 워싱턴의 바뀐 투수 팩스턴 슐츠와 풀카운트 신경전 끝에 볼넷을 골랐다. 5월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무려 27경기만의 시즌 11번째 볼넷이었다. 이정후는 7번 다니엘 수삭의 2루타 때 팀의 4번째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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