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2' 홍명보호 어떡하나..."한국 약점은 3백, 코트디부아르 0-4, 브라질 0-5 대패가 그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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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이틀이 남았다. 외신들은 한국의 약점을 3백 전술로 꼽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을 분석해 알렸다.
월드컵 A조에 속해 있는 한국이다.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있는데, 이론적으로는 조 2위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FIFA 랭킹상으로 멕시코가 14위, 한국이 25위, 체코가 39위, 남아공이 60위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조 3위까지도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다. 각 조 3위 중 상위 8개 국가가 토너먼트로 향하기에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RMC 스포츠'가 꼽은 한국의 약점은 3백 전술이었다. 아시아 축구 전문가 뮤리갈 밥티스트는 홍명보 감독이 구사하고 있는 3-4-3 포메이션을 "효과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한국은 큰 경기에서 이 전술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코트디부아르에게 0-4, 오스트리아에게 0-1, 브라질에게 0-5로 대패한 것이 그 예다"라고 짚었다.
홍명보 감독이 꾸준히 밀어 왔던 3백 전술은 여전히 팬들에게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 매 경기 조합이 바뀐다. 특히 엘살바도르와 경기에서는 빌드업 과정에서 불안함을 노출했다.

손흥민의 득점 가뭄 역시 부정적인 요소였다. 이번 시즌 LAFC 소속으로 리그에서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경기력이 좋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득점은 월드컵을 위해 아껴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밥티스트는 "주력 공격수가 시즌 초부터 득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표현했다.
이강인의 발끝이 중요하다고 봤다. 매체는 "한국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에게 기대를 걸 수 있다. 밥티스트는 이강인을 '확실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최근 한국 대표팀 경기에서도 경기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가장 많이 해왔다"라고 설명했다.
A조 순위 예측에 대해서는 "1위는 논리적으로 멕시코의 차지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한국은 체코보다 앞선 순위를 기록하며 큰 어려움 없이 2위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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