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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육성선수 입단' 키움 원성준,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투수 부문은 상무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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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육성선수 입단' 키움 원성준,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투수 부문은 상무 김민재




[SPORTALKOREA] 한휘 기자= '육성선수 신화'에 도전하고 있는 원성준(키움 히어로즈)이 구단 역대 최초로 월간 퓨처스 루키상의 주인공이 됐다.

KBO는 9일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타자 부문 수상자로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 외야수 원성준이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2024년 처음 제정됐다.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 또는 타석을 충족한 입단 1~3년 차 선수 중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지표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수여한다.



'최강야구→육성선수 입단' 키움 원성준,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투수 부문은 상무 김민재




원성준은 5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43 24안타 18타점 출루율 0.466 장타율 0.571 OPS 1.037의 빼어난 성과를 남겼다. 안타는 북부리그 1위, 타점은 2위에 올랐으며, 출루율과 장타율도 3위에 올랐다.

이를 바탕으로 월간 WAR 1.09를 기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양 선수가 월간 퓨처스 루키상을 받은 건 원성준이 처음이다.

원성준은 성균관대 재학 시절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불안한 유격수 수비 탓에 신인드래프트에서는 지명받지 못했고, 대신 육성선수로 키움의 입단 제의를 받아 2024시즌부터 프로에서 활약 중이다.



'최강야구→육성선수 입단' 키움 원성준,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투수 부문은 상무 김민재




키움 입단 후 외야수로 전향한 원성준은 입단 첫 해부터 1군 기회를 받았고, 2024년 6월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는 등 인상적인 초반 활약을 보여 팬들의 기대를 키웠다.

하지만 이후 타격감이 떨어지며 데뷔 첫 시즌을 타율 0.250 2홈런 11타점 OPS 0.654로 마쳤다. 지난해에는 24경기 타율 0.174 2홈런 4타점 OPS 0.609로 부진하며 출전 기회가 더 줄었고, 이후 2군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지난해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드러냈고, 올해도 9일 기준 42경기에서 타율 0.282 1홈런 27타점 OPS 0.863의 호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월간 루키상 수상을 더 발전해 '육성선수 신화'에 다가설 수 있을지도 눈길이 간다.



'최강야구→육성선수 입단' 키움 원성준,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투수 부문은 상무 김민재




한편, 월간 퓨처스 루키상 투수 부문 수상자로는 상무 우완 투수 김민재가 선정됐다. 김민재는 5월 4경기에서 23이닝을 던지며 4전 전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2.74와 WAR 0.92를 기록해 수상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동원과기대를 거쳐 2024 KBO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 전체 76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됐다. 지난해까지 1군에서 5경기 6이닝을 소화했고, 지난 시즌 중반 상무에 입대해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이다.

패스트볼 증속에 성공한 데다 다양한 구종을 갖췄고, 여기에 상무 입대 후 이닝 소화력 등 선발 투수로의 완성도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이어 통산 2번째로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하면서 전역 후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5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 50만 원과 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제공된다.



'최강야구→육성선수 입단' 키움 원성준,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투수 부문은 상무 김민재




사진=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제공,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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