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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경악!’ 이정후, 4안타 ‘폭발’…16G 연속 안타-21번째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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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 워싱턴전, 5타수 4안타 '맹타'
16G 연속 안타, 한국인 타이 기록
4일 만에 4안타, 타율 .333 고공 행진



‘ML 경악!’ 이정후, 4안타 ‘폭발’…16G 연속 안타-21번째 멀티히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타율을 .323에서 .333로 바짝 끌어 올렸다. OPS도 .802에서 .820으로 껑충 올랐다. 1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이정후는 2013년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와 2023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한 경기 4안타 이상은 5번째이며, 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5타수 4안타) 이후 4일 만이다. 이정후는 연속 안타를 때리고 있는 16경기 동안 63타수 32안타, 타율 .508의 엄청난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3-1로 앞선 9회초 마무리로 등판한 키튼 윈이 허무하게 3실점하는 바람에 3-4로 역전패했다.



‘ML 경악!’ 이정후, 4안타 ‘폭발’…16G 연속 안타-21번째 멀티히트




이어 0-1인 6회말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 상대한 투수는 좌완 미첼 파커. 이정후는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147km 몸쪽 포심을 가볍게 때려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는 7번 채프먼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8회말엔 행운이 따랐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워싱턴 투수 클레이튼 비터의 슬라이더를 때린 공이 포수 앞으로 힘없이 굴러갔다. 1루로 전력 질주한 이정후는 아웃 판정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벤치에서 챌린지를 요청해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되면서 이정후의 타구는 내야 안타로 기록됐다. 이정후는 6번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좌익선상 2루타 때 2-1로 앞서 가는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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