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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98·191cm' 역대급 피지컬 막을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 "신장 열세 극복 방법은..." [과달라하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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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98·191cm' 역대급 피지컬 막을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




홍명보 감독은 6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커뮤니티 트레이닝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체코는 확실한 특징이 있는 팀이다. 피지컬이 워낙 좋아 대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에 따라 홍명보호의 운명이 완전히 갈릴 수 있다. 북중미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대업을 향한 첫 관문이자 이번 대회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될 체코 대표팀은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최근 체코의 최종 평가전을 봤다는 홍명보 감독은 "과테말라전 전력을 보니 한국이 확실히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의 장신을 활용한 고공 플레이나 크로스에 철저히 신경 쓰되, 신장 차이에서 오는 열세를 전술적으로 반드시 극복해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무려 198·191cm' 역대급 피지컬 막을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






'무려 198·191cm' 역대급 피지컬 막을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




특히 가장 위협적인 무기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이다. 체코 대표팀의 평균 신장은 무려 187cm에 달한다. 최근 치러진 과테말라와 평가전에서도 체코는 양 측면 크로스를 활용해 페널티 박스 안을 지속적으로 타격하는 선 굵은 축구를 구사했다.

최전방에 배치되는 공격수들의 무게감도 상당하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8경기 16골을 몰아친 주전 스트라이커 파트리크 시크(바이어 레버쿠젠)는 191cm의 장신이고, 후보 자원인 토마시 호리(슬라비아 프라하) 역시 198cm의 신장으로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17골을 폭발시킨 무서운 화력을 자랑한다. 누가 나오든 우리 수비진으로서는 공중볼 경합에 엄청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무려 198·191cm' 역대급 피지컬 막을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




이뿐만 아니라 2선에서 지원 사격에 나설 미드필더진의 득점력도 매섭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1골을 터뜨린 파벨 슐츠(올림피크 리옹)와 7골 10도움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친 루카스 프로보드(슬라비아 프라하)도 뒤를 받치고 있다.

전술 이해도를 모두 마친 대표팀이 남은 3일간의 집중 훈련을 통해 체코의 고공 플레이를 무력화할 명확한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운명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



'무려 198·191cm' 역대급 피지컬 막을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




과달라하라(멕시코)=박건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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