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다! ‘월드컵에서 첫 한일전 성사되나?’ ESPN도 주목 “한국 A조 2위, 일본 F조 1위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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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월드컵에서 첫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속했다. 홍명보호는 6일 결전지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벨기에 루뱅 가톨릭대학교 DTAI 애널리틱스 연구소가 공개한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77%로 분석됐다. 이는 개최국 멕시코(95%)에 이어 A조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국은 체코와 1-1로 비기고, 멕시코와도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1로 꺾을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최종 순위는 1위 멕시코(승점 7), 2위 한국(승점 5), 3위 체코(승점 4), 4위 남아프리카공화국(승점 0) 순이었다.
한국이 전망대로 조 2위를 차지해 32강에 간다면 B조 2위와 만나 꿀대진표가 완성된다. B조는 캐나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카타르, 스위스다. 누가 올라와도 한국이 해볼만한 상대들이다.
한국이 예상대로 16강에 간다면 상대는 일본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 매체는 일본이 네덜란드를 2-1로 꺾는 이변을 예상했다. 이후 일본이 튀니지를 1-0으로 잡고, 스웨덴과 1-1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에 오른다는 시나리오다.

일본이 F조 1위로 32강에 가서 승리한다면 16강에서 한국과 만날 수 있다. 월드컵 사상 첫 한일전이 전격 성사되는 것이다.
한국은 최근 한일전에서 3연패를 당했다. 무려 12골을 실점하며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다만 그 경기에서 손흥민은 뛰지 않았다.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숙적 일본과 격돌하는 사상 최대 라이벌 매치가 성사된다.
홍명보 감독에게는 피하고 싶은 그림이다. 한국이 일본에게 패해서 탈락하는 결과는 최악이다. 한국이 16강에 가더라도 엄청난 비난이 따를 수 있다. 일본이 8강에 올라가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도 치욕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 3,4위전에서 박주영과 구자철의 골로 일본을 2-0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한 경험도 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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