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아닙니다…폭죽 쏟아부은 '역대급 WC 출정식' 남미에서 나왔다→"역사상 가장 열광적인 환송" [2026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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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이 엄청난 환송을 받으면서 결전지로 향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6일(한국시간) "파라과이는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선수단을 멋지게 보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파라과이 대표팀은 니카라과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뒤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에서 펼쳐진 화려한 불꽃놀이로 멋지게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승점 28점(7승7무4패)을 기록하며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월드컵 본선 참가권을 따낸 파라과이는 6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에서 열린 니카라과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더 선'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에는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34000명 이상의 팬들이 경기장을 채워 대표팀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파라과이 선수들은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니카라과를 4-0으로 대파하며 월드컵 준비를 마쳤다.

파라과이 대표팀을 위해 준비된 이벤트는 더 있었다.
'더 선'은 "파라과이는 마치 대회 우승팀에게나 어울릴 법한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였다"며 경기가 끝난 뒤 폭죽을 아끼지 않은 불꽃놀이가 펼쳐졌다고 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파라과이의 대표팀 환송식 영상을 접한 팬들은 "파라과이가 전 세계에 경고를 보내고 있다", "파라과이 팬들이 자국 대표팀에게 월드컵 역사상 가장 열광적인 환송식을 선사했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과이는 공동개최국 미국을 비롯해 호주, 튀르키예와 함께 조별리그 D조에 묶였다. 파라과이의 첫 경기 상대는 미국이다.

뚜렷한 스타 플레이어가 없음에도 FIFA 랭킹 40위를 유지하고 있는 파라과이는 미구엘 알미론(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라몬 소사(파우메이라스), 디에고 고메스(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오마르 알데레테(선덜랜드) 등 소속팀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과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16년 만에 나서는 월드컵에서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이다.
다만 니카라과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핵심 자원인 훌리오 엔시소(스트라스부르)가 부상을 입은 것은 악재다. 경기 도중 쓰러진 엔시소는 전반 25분 만에 눈물을 흘리면서 들것에 실려 나갔다. 현재로서는 월드컵 출전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더 선 / 연합뉴스
김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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