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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U18 아시아] 한국, 접전 끝 중국에 패배‥3승 1패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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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U18 아시아] 한국, 접전 끝 중국에 패배‥3승 1패로 마무리




한국이 3승 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8 남자 대표팀(이하 한국)은 6일 일본 후쿠오카 다이치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6 FIBA U18 아시아컵 동아시아 예선 마지막 경기서 중국에 80-92로 패했다. 윤지원(31점 6리바운드 3점슛 3개)이 맹폭을 퍼부었고, 허건우(15점 5리바운드)와 윤지훈(14점 8어시스트)가 뒤를 받쳤으나, 2쿼터부터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대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열리는 2026 FIBA U18 아시아컵의 사전 대회로 4위까지 본선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등 5개국이 출전했다. 참가국 중 가장 먼저 대회를 마친 한국은 3승 1패를 기록, 본선 티켓을 확보한 채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이날 곽건우(182cm, G)-이승준(190cm, F)-권대현(190cm, F)-윤지원(191cm, F)-엄성민(199cm, C)을 선발로 내보냈다.

치열한 공방전 속 한국이 먼저 리드(20-18)를 잡았다.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 수비로 상대 실책을 거푸 유발, 높이 열세에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 역시 시소게임의 연속이었다. 한국은 이승준과 허건우가 3점슛 3방을 합작했다. 그러나 중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엎치락뒤치락한 양상 속 한국은 전반 막판 상대에게 연달아 자유투로 실점을 헌납, 42-45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공격에선 윤지원이 중심을 잡았지만, 전체적으로 야투가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이 기세를 올렸다. 윤지원-지훈 쌍둥이 형제를 선봉에 내세워 55-49, 리드 체인지를 일으켰다. 하지만, 이후 공격 활로가 꽉 막히며 흐름이 꺾였다.

정돈되지 않은 공격과 수비에서 빈틈 노출 등 공수 모두 집중력이 흐트러진 한국은 60-68, 격차가 더욱 벌어진 채 4쿼터로 향했다.

4쿼터 들어 한국은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허건우와 윤지훈의 활약으로 66-71, 5점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이후 빈공에 시달리며 무너졌다. 이 구간 분위기 싸움에서 밀린 한국은 마지막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
대한민국 80(20-18, 22-27, 18-23, 20-24)92 중국

​사진=JBA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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