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삼미 18연패·태평양 15연패… SSG가 소환한 인천 야구 잔혹사 [구도(球都), 인천]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삼미 18연패·태평양 15연패… SSG가 소환한 인천 야구 잔혹사 [구도(球都), 인천]




인천을 연고로 한 팀들의 역사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시작된 삼미 슈퍼스타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숭의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했던 삼미는 첫해 1할 승률을 보일 정도로 당시 리그 대표적인 약팀이었습니다. 그런 삼미의 최다연패는 1985년의 18연패입니다. 공교롭게 이 기록은 KBO리그 전체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이란 오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 한화 이글스가 기록한 18연패와 같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삼미는 1985년 청보식품이 구단을 인수해 ‘청보 핀토스’로 간판을 바꿨습니다. 1986년 허구연 현 KBO 총재가 사령탑을 맡은 직후 7연패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987년에는 리그 역대 홈경기 최다 14연패의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천 프로야구는 태평양화학의 인수로 1988년부터는 ‘태평양 돌핀스’로 이어졌습니다. 1989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1994년에는 한국시리즈까지 올랐지만, 1993년에는 15연패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삼미 18연패·태평양 15연패… SSG가 소환한 인천 야구 잔혹사 [구도(球都), 인천]





1996년 현대그룹이 인수하면서 ‘현대 유니콘스’로 운영됐습니다. 그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인천 연고 구단 중 처음으로 1998년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다만 2000년 연고지를 서울로 이전하면서 인천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SK 와이번스가 2000년부터 인천을 연고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의 인천SSG랜더스필드인 문학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한 SK는 한국시리즈 4회 우승을 기록하며 강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시기 최다 연패는 두 차례의 11연패(2000년, 2020년)입니다.

2021년에는 신세계 그룹이 구단을 인수하면서 SSG랜더스로 이름이 바뀌었고,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2년 우승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13연패를 기록하며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번 13연패는 종전 최다인 8연패를 넘어 전신 SK와이번스 시절 11연패 기록까지 넘어선 기록이었고, 이 과정에서 인천을 연고로 했던 과거 팀들의 기록도 다시 함께 언급된 것입니다.

지난 3일 13연패를 끊은 뒤 3연승으로 반등 흐름을 만든 SSG. 남은 시즌을 어떻게 이어갈지도 인천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