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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합류 긍정” 김민재 ‘직접 답변’ 완료, 이탈리아 대표 명문 팀 합류할까 “스팔레티 감독, 선수 측 긍정 답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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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합류 긍정” 김민재 ‘직접 답변’ 완료, 이탈리아 대표 명문 팀 합류할까 “스팔레티 감독, 선수 측 긍정 답변 확인”




이탈리아 현지는 김민재가 유베투스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보고 있다.

이탈리아 유력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수비 보강 카드로 김민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시아노 스팔레티 유벤투스 감독은 SSC 나폴리 시절 함께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를 차지했던 김민재를 이상적인 보강 자원으로 보고 있다”며 “최근에는 선수 측의 긍정적인 답변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대만큼의 입지를 구축하지 못했다. 독일 무대에서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상황이다”라며 “유벤투스는 그가 성공을 거뒀던 세리에A로 복귀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로 여겨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변수는 이적료다. 바이에른은 김민재의 가치를 약 4000만 유로(약 718억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를 지나치게 높은 금액으로 보고 있다. 실제 장부가치와 시장가치는 약 2000만 유로(약 359억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며 “또 김민재 영입은 글레이송 브레메르와 연결고리가 있다. 만약 브레메르가 이적해 구단이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유벤투스는 김민재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벤투스 합류 긍정” 김민재 ‘직접 답변’ 완료, 이탈리아 대표 명문 팀 합류할까 “스팔레티 감독, 선수 측 긍정 답변 확인”




스팔레티 유벤투스 감독은 지난 2022-2023시즌 나폴리의 감독이었다. 무려 33년 만에 팀에 스쿠데토를 안겨줬다. 이 과정에서 핵심 활약을 펼친 게 김민재다.

김민재의 이탈리아 시절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해당 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 베스트 팀 둘 다 선정됐다.

또 세리에A 이달의 선수(9월),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 2023 발롱도르 22위를 거쳐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로 뽑혔다. 수비의 본산이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022-2023시즌 김민재가 최고의 수비수였다.

김민재를 나폴리로 데려온 장본인이 스팔레티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areanapoli.it)’은 스팔레티의 자서전 ‘고난 가운데, 낙원은 실존했다’ 중 일부 내용을 발췌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자서전에서 “선수단에 내 자신을 처음 소개했던 순간이 기억난다. 오직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팀이 얻는 방패 마크)를 얻을 때만 역사에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첫 시즌을 3위로 마쳤다. 그리고 선수단에 변화가 있었다. 나는 러시아 친구들에게 흐바차 크바라츠헬리아라는 선수의 활약이 좋다는 정보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회장은 여전히 걱정이 많았다. 그리고 나에게 물었다. ‘감독이 나를 좀 이해 시켜주길 바란다. 나폴리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인(김민재), 조지아인(크바라츠헬리아)을 영입하는 게 정말 맞는가?’라고 내게 물었다”고 밝혔다.



“유벤투스 합류 긍정” 김민재 ‘직접 답변’ 완료, 이탈리아 대표 명문 팀 합류할까 “스팔레티 감독, 선수 측 긍정 답변 확인”




스팔레티는 크리스티안 지운톨리와 함께 김민재와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밀어붙였다. 크바라츠헬리아와 김민재는 각각 1805만 유로(약 240억원), 1000만 유로(약 158억원)에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스팔레티의 안목이 맞았다는 걸 김민재는 증명했다.

시간이 흘러 감독과 선수 모두 나폴리를 떠났다. 그리고 최근 재회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그것도 나폴리와 이탈리아 우승 경쟁팀 유벤투스에서 만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크지 않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김민재를 브레메르의 후임으로 생각하고 있다. 즉, 브레메르가 팀을 떠나야 김민재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유벤투스 합류 긍정” 김민재 ‘직접 답변’ 완료, 이탈리아 대표 명문 팀 합류할까 “스팔레티 감독, 선수 측 긍정 답변 확인”




유벤투스는 지금 수비보다 공격진 보강이 시급하다. 매체는 “유벤투스는 두산 블라호비치와 재계약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 아르카디우시 밀리크도 팀을 떠날 예정이다. 또 로이스 오펜다는 전력이서 제외됐고 조너선 데이비드 역시 기대 이하로 매각 후보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이 콜로 무아니를 매각할 의향이 있어 양 구단은 조만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유벤투스는 한 명 보강으로 부족하다 판단한다.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강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의 1순위 보강 포지션은 공격진이다.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위해선 유벤투스가 먼저 공격진 개편을 마치고 브레메르가 팀을 떠나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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