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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 삼성, 4득점→3득점→이젠 9회 겨우 2득점…KIA에 2-5로 당하고 3연패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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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 삼성, 4득점→3득점→이젠 9회 겨우 2득점…KIA에 2-5로 당하고 3연패 빠졌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또 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5로 패했다. 3연패에 빠졌다. 지난 3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서 4-6, 4일 NC전서 3-6으로 패한 데 이어 KIA에도 일격을 당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김도환(포수)-김상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내고 콜업된 김도환이 선발 출전했다. 대신 투수 백정현이 말소됐다. 선발투수는 잭 오러클린이었다.

오러클린이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1탈삼진 4실점, 투구 수 100개를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삼진은 많이 잡아냈지만 실점도 많은 편이었다. 이어 임기영이 2이닝 1실점, 이승현(우완)이 1이닝 무실점을 빚었다.



'패패패' 삼성, 4득점→3득점→이젠 9회 겨우 2득점…KIA에 2-5로 당하고 3연패 빠졌다




타자들은 KIA 선발투수 아담 올러에게 봉쇄당하며 후반까지 침묵했다. 올러는 7이닝 2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85개로 맹활약했다.

삼성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올러, 정해영, 최지민, 성영탁과 맞붙어 안타를 총 5개만 생산하는 데 그쳤다. 김지찬이 4타수 2안타, 박승규가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디아즈가 4타수 1안타, 김상준이 3타수 1안타를 만들었다. 승리에 닿기엔 역부족이었다.

1회초 2사 후 구자욱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디아즈가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1회말 오러클린이 흔들렸다. 박재현의 헛스윙 삼진, 김선빈의 우전 2루타, 김도영의 볼넷으로 1사 1, 2루. 나성범에게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2실점 했다. 삼성은 0-2로 뒤처졌다. 한준수의 볼넷 출루 후 김호령의 3구 헛스윙 삼진, 윤도현의 헛스윙 삼진으로 힘겹게 3아웃을 채웠다.



'패패패' 삼성, 4득점→3득점→이젠 9회 겨우 2득점…KIA에 2-5로 당하고 3연패 빠졌다




2회초 최형우, 전병우, 류지혁이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초는 땅볼만 3개로 삼자범퇴였다. 4회초 역시 삼자범퇴로 종료됐다.

4회말 김호령의 3구 헛스윙 삼진, 윤도현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 출루로 1사 1루. 후속 박민이 오러클린의 초구 슬라이더를 강타해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삼성은 0-4로 끌려갔다.

5회초에도 삼성은 최형우의 헛스윙 삼진, 전병우의 우익수 뜬공, 류지혁의 헛스윙 삼진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6회초 김도환의 대타 강민호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돼 14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했다.

이어 드디어 삼성의 경기 첫 안타가 터졌다. 김상준이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김지찬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박승규의 6-4-3 병살타로 금세 공격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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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초 구자욱의 헛스윙 삼진, 디아즈의 2루 땅볼 후 최형우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전병우의 헛스윙 삼진으로 3아웃이 됐다.

7회말엔 또 실점했다. 6회를 책임졌던 임기영이 7회 박재현의 1루 땅볼, 김선빈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대주자 김민규의 도루로 1사 2루에 처했다. 김도영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0-5로 이어졌다.

8회초 삼성 타선은 바뀐 투수 정해영에게 삼자범퇴를 당했다.

9회초 투수 최지민을 상대로 뒤늦게 경기 첫 득점을 올렸다. 김지찬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 후 박승규가 정해영의 7구째 체인지업을 조준해 좌중월 투런 홈런을 쳤다. 2-5로 추격했다. KIA 마무리투수 성영탁이 등판했다. 구자욱의 대타 김성윤의 1루 땅볼, 디아즈의 우전 2루타, 최형우의 투수 땅볼로 2사 3루. 전병우의 중견수 뜬공으로 경기는 끝이 났다.

삼성은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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