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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ML 최고의 교타자 된 이정후, 놀라운 성장 비결은? [김대호의 야구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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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G 연속 안타에 6월 타율 .650 '초강세'
장타 욕심 버리고 '콘택트' 집중 효과
ML에서도 '최고 교타자'로 인정



3년 만에 ML 최고의 교타자 된 이정후, 놀라운 성장 비결은? [김대호의 야구생각]






3년 만에 ML 최고의 교타자 된 이정후, 놀라운 성장 비결은? [김대호의 야구생각]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정후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돼 있었다. 복귀 첫 경기인 5월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안타를 퍼부었다. 이후 7경기에서 19안타를 몰아쳤다. ‘미쳤다’는 표현이 딱 맞다. 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도 5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6월 5경기 타율이 무려 .650(20타수 13안타)이다. 불과 일주일 전 .268이던 타율이 .322로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4위다. .336의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 .333의 브랜든 마시(필라델피아 필리스), .325의 팀 동료 루이스 아라에즈 등 3명 만이 이정후보다 높다.



3년 만에 ML 최고의 교타자 된 이정후, 놀라운 성장 비결은? [김대호의 야구생각]




이정후는 지난해 강한 타구와 장타에 대한 욕심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하지만 홈런은 8개에 그쳤다. 빗맞은 타구는 내야 땅볼을 양산했다. 생각을 바꿨다. 자신의 장점인 ‘콘택트’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팀 동료이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교타자인 아라에즈의 영향을 적잖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에즈는 2022시즌부터 3년 연속 타율 1위에 오른 ‘타격 기계’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이 .317다. 아라에즈는 2026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다.



3년 만에 ML 최고의 교타자 된 이정후, 놀라운 성장 비결은? [김대호의 야구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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