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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함정이다” 일본 자만하지 않았다…‘日 제외’ 네덜란드-튀니지-스웨덴, 평가전서 ’전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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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함정이다” 일본 자만하지 않았다…‘日 제외’ 네덜란드-튀니지-스웨덴, 평가전서 ’전부 패배’




[포포투=박진우]

일본 현지에서 ‘자만해서는 안 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풋볼 존’은 4일(이하 한국시간) “일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라이벌들이 모두 패배했다. 월드컵 개막까지 12일을 남겨둔 가운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유종의 미’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으로 향한다. 일본은 지난달 31일 자국에서 아이슬란드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러 1-0 승리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일본은 개막까지 남은 약 2주의 기간 동안, 평가전을 치르는 않고 현지 적응 등 내실을 다지고자 했다.

여전히 일본의 목표는 ‘우승’이다.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16강이지만, 외신들은 일본이 그 기록을 넘어 8강까지는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다만 모리야스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월드컵 출정식에서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입모아 외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F조에 속한 일본은 순서대로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을 만난다. 모든 팀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어 ‘죽음의 조’로 불리지만,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3개국은 월드컵 직전 모의고사에서 전부 패배했다.

네덜란드는 4일 알제리를 만나 0-1로 패배했다. 네덜란드는 무려 17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6개의 유효 슈팅을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반면 알제리는 2개의 유효 슈팅 중 하나를 득점으로 전환하며 승리를 따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골 결정력’을 콕 집으며 패인을 짚었다.

튀니지는 2일 오스트리아에 0-1로 졌다. 튀니지 역시 점유율에서는 밀렸지만, 슈팅 14개를 시도했다. 슈팅 9개를 기록한 오스트리아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였지만, 슈팅 14개 중 유효 슈팅이 단 2개에 그쳤다. 튀니지 역시 네덜란드와 마찬가지로 ‘골 결정력’에서 확실한 문제를 드러냈다.

스웨덴 역시 2일 노르웨이를 만나 1-3으로 완패했다. 스웨덴은 전반 37분 만에 내리 3골을 실점하며 끌려갔고, 전후반 내내 노르웨이의 강력한 공세에 흔들렸다. 후반 교체 투입된 알렉산더 이삭의 개인 능력으로 만들어진 만회골 하나에 만족해야 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평가전에서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가 모두 패배한 상황. 그럼에도 일본 현지에서는 자만하면 안 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풋볼 존’에 따르면 팬들은 “방심은 금물이다”, “본선은 또 다르다”, “이건 함정이다”, “이럴 때일수록 신중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건 함정이다” 일본 자만하지 않았다…‘日 제외’ 네덜란드-튀니지-스웨덴, 평가전서 ’전부 패배’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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