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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울리면 큰일난다' 결혼했는데 장인어른이 '최강 다혈질' 맨유 레전드..."많은 조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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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울리면 큰일난다' 결혼했는데 장인어른이 '최강 다혈질' 맨유 레전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테일러 하우드-벨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주장 출신 로이 킨의 사위가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하우드-벨리스와 킨의 딸 리아 킨이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영국 윌트셔에 위치한 고급 저택 킨 하우스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장소로 선택된 킨 하우스는 복원된 조지아 양식의 대저택으로 유명하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로이 킨이 직접 딸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으며 신부를 신랑에게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강인한 이미지로 유명한 킨에게도 특별한 순간이었다.

현재 사우샘프턴 소속으로 활약 중인 하우드-벨리스는 지난해 이탈리아 해안에서 리아에게 프러포즈를 했으며,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12월 태어난 딸 아이리스를 함께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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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는 결혼식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식 전날 촬영한 사진과 함께 "킨으로 보내는 마지막 밤"이라는 문구를 남겼으며, 하우드-벨리스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도 공개했다.

또한 리아의 헤어스타일리스트 역시 결혼식 당일 사진을 공유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준비 중인 신부의 모습이 담기며 많은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사우샘프턴 주장 잭 스티븐스 역시 연인 케이티 엘러리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해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하우드-벨리스는 과거 인터뷰에서 장인인 로이 킨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 가족을 제외하면 로이 킨은 항상 내 이익만을 생각해주는 사람 중 한 명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만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다면, 장인어른에게 혼쭐이 날 가능성이 크다. 로이 킨은 선수 시절부터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다혈질적인 성격을 갖춘 인물이기 때문이다.

한편 24세의 하우드-벨리스는 잉글랜드 대표팀 경력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한 차례 A매치에 출전하며 국가대표 무대까지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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