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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승리가 보였는데, 연장 11회 무슨 일이 있었나…30살 외야수 주인공 될 수 있었는데, 80억 유격수 타구 못 잡았다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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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승리가 보였는데, 연장 11회 무슨 일이 있었나…30살 외야수 주인공 될 수 있었는데, 80억 유격수 타구 못 잡았다 [MD잠실]






한화 승리가 보였는데, 연장 11회 무슨 일이 있었나…30살 외야수 주인공 될 수 있었는데, 80억 유격수 타구 못 잡았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연장 11회에 무슨 일이 있었나.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즌 8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11회까지 갔으나 3-3으로 비겼다.

10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두산은 손가락 부상을 입은 곽빈 대신 박신지가 대체 선발로 나섰는데 3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나름 호투를 펼쳤다. 이어 최준호(2이닝)-이병헌(⅔이닝)-박치국(1⅓이닝)-이용찬(1이닝)-이영하(1이닝)가 10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책임졌다.

한화 역시 선발 왕옌청이 5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상원(1이닝)-조동욱(⅓이닝)-이상규(1⅔이닝)-이민우(1이닝)-정우주(1이닝)가 이어 올라와 10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큰 힘이 됐다.

연장 11회 터지지 않던 양 팀의 득점이 터지기 시작했다. 두산은 최지강이 올라왔다. 강백호의 내야 안타, 노시환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 2루가 되었다. 대타 황영묵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이도윤이 자동 고의 4구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대타 최인호가 땅볼로 물러났지만 심우준 대신 나선 대타 이진영이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화가 3-1로 달아났다.



한화 승리가 보였는데, 연장 11회 무슨 일이 있었나…30살 외야수 주인공 될 수 있었는데, 80억 유격수 타구 못 잡았다 [MD잠실]




연장 11회말 박준영(96번)이 올라왔다. 박준영이 승리를 지키면 데뷔 첫 세이브를, 정우주가 시즌 첫 승에 성공하게 된다. 박준영은 올라오자마자 양의지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강승호를 3구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정수빈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조수행을 1루 땅볼로 돌렸다.

2사 3루. 아웃카운트 하나면 한화는 웃을 수 있었다. 상대는 박찬호. 2B-2S에서 박찬호가 박준영의 152km 직구를 쳤다. 타구는 우측 방면으로 향했다. 이진영이 끝까지 쫓아갔지만 타구를 잡지 못했다. 정수빈은 홈에 들어왔고, 박찬호는 3루까지 갔다. 한화는 페어/파울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파울로 바뀌지는 않았다. 라인 안쪽에 들어왔다.

3-3이 되면서 정우주의 시즌 첫 승, 박준영의 데뷔 첫 세이브 그리고 이진영은 결승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후 김인태를 삼진 처리하며 패배는 면했지만, 한화로서는 아쉬운 경기가 분명했다.



한화 승리가 보였는데, 연장 11회 무슨 일이 있었나…30살 외야수 주인공 될 수 있었는데, 80억 유격수 타구 못 잡았다 [MD잠실]




과연 4일 경기에서는 이길 수 있을까. 한화는 오웬 화이트를,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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