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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맞아요? 체코에서 잘못 만든 홍명보호…경계는 대단 "PSG-뮌헨 등 유럽 스타들이 포진한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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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맞아요? 체코에서 잘못 만든 홍명보호…경계는 대단






이강인 맞아요? 체코에서 잘못 만든 홍명보호…경계는 대단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홍명보호 전력을 현미경처럼 분석하면서도 간판스타의 얼굴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이다.

체코의 '7스포츠'는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맞붙게 될 한국 축구대표팀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한국을 두고 "매력적이면서도 매우 위험한 다크호스"라고 평가하며 상당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과거의 한국 축구를 떠올리게 하는 끈질긴 수비와 투지의 이미지만으로는 더 이상 설명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현재의 대표팀을 두고 "이전과 완전히 다른 얼굴을 갖고 있다"면서 "독일, 프랑스, 잉글랜드 등 유럽 최고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구사하는 현대적인 팀으로 진화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홍명보호는 빅클럽은 물론 유럽에서 뛰는 자원이 한국 축구의 월드컵 도전 역사상 어느 때보다 많다. 이 매체도 "한국의 시장 가치를 1억3500만 유로(약 2,397억 원) 이상"이라고 소개하며 핵심 선수들을 집중 분석했다.

가장 먼저 김민재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인 그는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제공권 장악력을 앞세워 상대 공격진에게 거대한 장벽이 될 것이다. 괴물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고 했다.

주장 손흥민에 대한 평가도 "서른을 넘긴 나이에도 정상급 스피드와 양발 마무리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결정적인 순간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라고 뜨겁게 치켜세웠다. 여기에 과거 미국 무대 경험이 있는 홍명보 감독이 북미 대륙에서 열리는 월드컵 환경에 익숙하다는 점까지 언급하며 색다른 관점의 분석을 덧붙였다.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는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을 지목했다. 상대 수비의 균형을 단번에 무너뜨리는 창의적인 패스 능력, 경기 전체를 조율하는 시야, 세트피스 상황에서 발휘되는 정교함까지 갖춘 플레이메이커라는 평가였다.



이강인 맞아요? 체코에서 잘못 만든 홍명보호…경계는 대단




그런데 정작 기사 이미지에서 예상치 못한 장면이 펼쳐졌다. 매체가 함께 공개한 AI 생성 이미지 속 이강인은 실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인물로 묘사돼 있었다. 얼굴형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인상조차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아이러니한 대목이다. 김민재의 수비 스타일과 손흥민의 장점, 이강인의 플레이 성향까지 세세하게 분석하면서도 정작 주역들의 얼굴은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가상의 이미지로 100% 파악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런 흐름에 홍명보호는 지난 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선수들 모두 평소와 다른 등번호를 달고 뛰었다. 상대팀 전력 분석에 고민을 안기려는 생각으로 과거 월드컵 직전에도 사용했던 연막 작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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