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월드컵 출정식이 있다, 수천대 차량 호송 행렬에 입이 쩍…튀르키예 대표팀 역대급 출국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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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엄청난 대우를 받으며 출국길에 올랐다.
튀르키예 축구대표팀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 '밀리타킴라르'는 3일(한국시간) "우리 축구대표팀은 2026년 FIFA 월드컵에서 경쟁할 예정이며, 국가대표팀의 주요 후원업체인 토그의 차량 호송을 받으며 월드컵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토그(Togg)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튀르키예의 전기자동차 제조사다.
'밀리타킴라르'는 "대표팀은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북마케도니아를 4-0으로 이긴 뒤 대표팀 캠프와 훈련센터에 머무르다 오늘 정오에 이스탄불 공항으로 출발했다"며 "토그의 대표팀 호송 차량은 중심에서 출발한 다양한 스마트 장치와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그를 보유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송별회는 튀르키예 국기로 장식된 차량들이 등장해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선사했다"며 "우리 대표팀이 튀르키예 국가의 단합과 연대심을 이스탄불로 가져온 여정 동안 보여준 지지가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했다.

'밀리타킴라르'가 공개한 사진에는 튀르키예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탑승한 버스를 선두로 튀르키예 국기 색깔인 붉은색과 흰색을 활용해 꾸며진 차량들이 줄을 지어 이스탄불 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위를 차지했던 2022 FIFA 한일 월드컵 이후 2006년 독일 대회부터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본선에 참가하지 못한 튀르키예는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 튀르키예 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
FIFA 랭킹 22위의 튀르키예는 공동개최국인 미국이 속한 D조에서 미국, 파라과이, 호주와 맞붙는다. D조 내에서는 미국(16위) 다음으로 FIFA 랭킹이 높으며, 호주(27위)와는 5계단 차이이기 때문에 세 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튀르키예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아르다 귈러를 비롯해 하칸 찰하노글루(인터밀란), 케난 일디즈(유벤투스), 케렘 아르튀르콜루(페네르바체), 살리흐 외즈잔(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오잔 카박(TSG 호펜하임), 찰라흐 쇠윈지(페네르바체) 등 유럽 내 주요 빅리그와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황금세대'로 기대를 모은다.
베식타시에서 오현규와 좋은 호흡을 보여준 오르쿤 쾨크취 역시 튀르키예 대표팀의 일원으로 이번 월드컵에 참가한다.
사진=튀르키예 축구대표팀 SNS
김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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