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LG '100마일 불펜' 데려왔다…ERA 6.68 치리노스 떠나고 약셀 리오스와 총액 45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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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LG '100마일 불펜' 데려왔다…ERA 6.68 치리노스 떠나고 약셀 리오스와 총액 45만 달러 계약](/data/sportsteam/image_1780455659426_17356162.jpg)
![[공식발표] LG '100마일 불펜' 데려왔다…ERA 6.68 치리노스 떠나고 약셀 리오스와 총액 45만 달러 계약](/data/sportsteam/image_1780455659451_21272936.jpg)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결단을 내렸다.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1군에서 말소된 요니 치리노스를 내보내고 강속구 불펜투수 약셀 리오스를 영입했다. 외국인투수 교체로 뒷문을 강화하고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LG 구단은 3일 오전 외국인 선수 약셀 리오스 (Yacksel Rios Melendez, 1993년생, 키 190㎝/몸무게 97㎏)와 총액 45만 달러(연봉 3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푸에르토리코 국적인 약셀 리오스는 우완투수로 201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고,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필리델피아를 포함한 9개 구단에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93경기에 등판 100이닝 동안 8승 2패 6.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통산 340경기에서 613이닝을 소화하며 36승 31패 평균자책점 4.13을 남겼다. 2026시즌에는 마이너리그(AAA)에서 9경기 14이닝 동안 3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하고 있었다.
LG 구단은 "리오스는 빠른 공을 던지며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파워 피처이다. 강력한 구위를 장점으로 하는 우완투수로 2026년 WB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에 합류하여 투수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오스는 "지난해 KBO리그 통합우승을 이뤄낸 챔피언 LG트윈스에 합류하게 돼서 영광이다. 시즌 중반에 합류한 만큼 빨리 적응해서 LG트윈스가 올해도 우승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합류한 소감을 말했다.
![[공식발표] LG '100마일 불펜' 데려왔다…ERA 6.68 치리노스 떠나고 약셀 리오스와 총액 45만 달러 계약](/data/sportsteam/image_1780455659800_28365009.jpg)
LG는 치리노스 대해 3일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다. 치리노스는 올해 8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6.68에 그치고 있었다.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돼 시즌을 준비했는데 정작 개막전에서는 아웃카운트를 단 하나 잡으면서 6점이나 빼앗겼다. 불안한 출발은 결국 완주 실패라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팔꿈치 주사 치료를 위해 한 차례 1군에서 말소됐다가 지난달 9일 복귀했는데 그 뒤로도 확실하게 반등했다는 인상을 주는 데 실패했다. 21일 KIA전 5⅓이닝 1실점 승리가 LG에서의 마지막 승리로 남았다. 27일 롯데전에서 3⅔이닝 만에 6점을 빼앗기더니 28일 1군에서 제외됐다.
LG 구단은 시즌 초부터 치리노스의 교체를 염두에 두고 외국인 선수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었다. 여기에 유영찬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대상 선수를 불펜까지 넓혔다. 선발투수를 고집하자니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결국 리오스 영입으로 불펜 을 강화하면서 앤더스 톨허스트와 라클란 웰스, 임찬규, 송승기, 이정용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재편했다.
때마침 임찬규와 송승기가 살아나고 타선에도 힘이 붙으면서 LG는 정규시즌 단독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리오스 영입으로 굳히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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