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KBO 역사에 단 2번째' 두산, 24년 전 롯데 박정태-김응국까지 소환했다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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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KBO 역사에 단 2번째' 두산, 24년 전 롯데 박정태-김응국까지 소환했다 [대구 현장]](/data/sportsteam/image_1780138826151_16337607.jpg)
두산은 30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정수빈의 그랜드 슬램 등에 힘입어 8-7로 이겼다. 정수빈은 3-6으로 뒤진 6회초 무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백정현의 초구 시속 138㎞ 직구를 때려 비거리 120m의 우중월 아치를 그려냈다.
전날(29일) 삼성전에서도 두산은 4-7이던 9회초 1사 만루에서 강승호가 배찬승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승부를 뒤집는 홈런을 때렸다.
!['45년 KBO 역사에 단 2번째' 두산, 24년 전 롯데 박정태-김응국까지 소환했다 [대구 현장]](/data/sportsteam/image_1780138826184_25032405.jpg)
두산은 이날 경기 1-6으로 뒤진 6회초 선두 타자 양의지의 볼넷과 강승호의 좌중간 2루타, 윤준호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대타 임종성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삼성이 선발 오러클린을 내리고 백정현을 등판시켰으나 두산은 박찬호가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3-6으로 쫓아갔다.
이어 정수빈이 우중월 만루 홈런을 때려 7-6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자 2014년 8월 19일 인천 SK전 이후 12년 만에 터진 개인 통산 2번째 만루포였다.
!['45년 KBO 역사에 단 2번째' 두산, 24년 전 롯데 박정태-김응국까지 소환했다 [대구 현장]](/data/sportsteam/image_1780138826216_26804652.jpg)
대구=신화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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