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입장’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종결, ATM “관련 이적설 100% 거짓말” NFS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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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결국 입을 열었다. FC 바르셀로나와 관련된 최근 이적설은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훌리안 알바레스는 ‘판매 불가 선수(Not For Sale)’라고 선언해 이강인의 스페인 무대 이적설도 종지부를 찍었다.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ATM은 바르셀로나가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 추진설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히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ATM 관계자는 “바르셀로나로부터 어떤 공식 제안도 도착하지 않았다. 관련 이야기는 또 하나의 거짓말일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ATM은 지난 목요일에도 바르셀로나와 알바레스 측 에이전트들로부터 흘러나오는 이적설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를 두고 선수와 팀을 흔들기 위한 “사전에 계획된 작전”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다.
지난 28일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세사르 루이스 메를로는 “바르셀로나가 알바레스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바르셀로나가 ATM에 순수 이적료 9000만 유로(약 (약 1570억원)에 보너스를 더한 조건으로 제안을 제출할 계획이라는 소문까지 들렸다.
ATM은 결국 분노가 폭발했다. 즉각 전면 부인했다.
매체에 따르면 ATM 관계자는 “우리는 수개월째 이어지는 거짓말과 반쪽짜리 진실, 믹스트존에서 선수들을 괴롭히는 행동 그리고 사전에 계획된 캠페인의 일부처럼 보이는 터무니없는 질문들에 지쳤다”며 “이건 에이전트들의 문제다. 알바레스는 항상 훌륭한 태도를 보여줬고,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부었으며, 언제나 최고의 프로 정신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ATM은 알바레스가 판매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그는 현재 2030년까지 ATM과 계약돼 있다. 5억 유로(8763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어 어떤 제안에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ATM이 알바레스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자연스럽게 이강인의 ATM 이적설도 무산된다.
최근 이강인과 ATM 이적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에 따르면 PSG는 알바레스는 영입하기 위해 ATM에 기본 이적료 1억 2000만 유로(약 2100억원)와 이강인, 곤살로 하무스를 포함한 대형 거래를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많은 축구 팬이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지켜보는 이유는 지금 PSG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PSG 공격진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핵심으로 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이 주전을 노리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강인이 ATM으로 이적하면 앙투안 그리즈만, 훌리안 알바레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뛸 것으로 기대하는 축구 팬이 많았다. 그러나 ATM 관계자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바이아웃이 5억 유로 걸려있는 ‘판매 불가’ 선수다. 동시에 이강인의 ATM 이적 가능성도 낮아졌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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