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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홈런-승홀세' 한화 이렇게 깔끔한 경기라니…김경문 감독 "우리 선수들 집중력 아주 좋았다"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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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홈런-승홀세' 한화 이렇게 깔끔한 경기라니…김경문 감독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를 잡고 2연승과 5할 승률을 만들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만든 한화는 시즌 전적 25승25패로 5할 승률을 찍었다. 반면 10연패 수렁에 빠진 SSG는 22승28패가 됐다.

발 화이트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승을 올렸다. 이어 한 점 차의 타이트한 리드에서도 박상원과 이민우가 1이닝 씩을 깔끔하게 막고 승리를 완성했다. 타선에서는 요나단 페라자가 2안타, 허인서와 강백호가 나란히 투런포를 쏘아올리면서 2타점 씩 4타점을 합작했다.

양 팀 선발들의 호투 속 5회말이 되어서야 이날 첫 득점이 나왔다. SSG 선발 최민준 상대 선두 노시환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무사 1루 상황, 허인서가 2볼-1스트라이크에서 최민준의 133km/h 슬라이더를 타격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지난 16일 수원 KT전 이후 9경기 만의 홈런으로, 2022년 입단한 허인서의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홈런-홈런-승홀세' 한화 이렇게 깔끔한 경기라니…김경문 감독




한화 포수가 한 시즌 10홈런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5년 조인성의 11홈런 이후 10년 만이다. 또 이날 경기 포함 5월에만 8개의 홈런을 터뜨린 허인서는 역대 한화 포수의 월 최다 홈런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05년 7월 이도형이 기록한 7개였다.

한화는 6회초 SSG에게 한 점을 허용했으나 바뀐 투수 전영준 상대 문현빈이 볼넷으로 출루, 투수가 이로운으로 교체된 후 포일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이로운의 122km/h 체인지업을 공략한 강백호로 투런포로 4-1로 점수를 벌렸다. 강백호의 시즌 12호 홈런.

SSG는 7회초 오태곤의 2점 홈런으로 3-4,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한화 불펜이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박상원이 8회초 1이닝를 퍼펙트로 막았고, 이민우는 9회초 2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오태곤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오늘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아주 좋았다. 좋은 타이밍에서 홈런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화이트도 많은 이닝을 책임져주면서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해냈다"면서 "무엇보다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좋은 수비를 보여준 우리 선수들 칭찬해주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홈런-홈런-승홀세' 한화 이렇게 깔끔한 경기라니…김경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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