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이 나라‘가 한다’ 슈퍼컴퓨터 예측 결과 공개 “1,2, 3위 모두 유럽···스페인 ‘16.12%’ 유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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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미국, 멕시코, 캐나다 공동 개최) 우승국은 유럽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슈퍼컴퓨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는 29일(한국시간) 다가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어느 나라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지 슈퍼컴퓨터 분석 결과는 발표했다.
1위는 ‘무적 함대’ 스페인으로 우승 확률은 16.12%로 평가됐다. 그 뒤를 이어 ‘아트 사커’ 프랑스가 12.67%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축구 종가’잉글랜드가 11.34%로 3위에 올랐다.
상위 6개 우승 후보에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10.34%)도 포함됐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포르투갈(6.90%), 월드컵 최다 우승(5회) 브라질(6.47%) 순으로 평가됐다.

슈퍼컴퓨터뿐만 아니라 많은 축구 팬이 스페인을 유력 우승 후보로 보고 있다.
먼저 스페인은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FC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라민 야말을 필두로 페드리, 가비 등 젊고 실력이 검증된 자원이 주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선수들과 함께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2022-2023, 유로 2024에 이어 올림픽 축구(2024)까지 우승했다.
심지어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스페인 대표팀 선수들은 순수 실력만 보고 뽑힌 탑클래스 수준의 자원이다. 최근 공개된 스페인 대표팀 최종 명단에 자국 대표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가 단, 1명도 없다. 경력, 배경을 보지 않고 선수를 뽑았다는 근거다.

루이스 데라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대표팀 최종 명단을 구상할 때 특정 구단을 편애하거나 팬들이 가질 법한 지역적 편견을 두지 않았다”며 “오직 선수들이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젊은 선수가 많은 만큼 큰 무대 경험 부족 가능성이 있다. 또 2, 3선 자원이 화려하지만 득점을 책임질 수준급 스트라이커가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있다. 그래서 압도적 강자라기보다는 ‘가장 균형 잡힌 팀’으로 보는 게 좋다.
과연 스페인 축구 대표팀은 오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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