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 탈환' 노리는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4강서 '천적' 천위페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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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싱가포르오픈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안세영은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세계랭킹 11위인 인도의 푸살라 신두를 2-0으로 완파했습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이날 맞대결 전까지 안세영이 8전 전승으로 압도적이었고, 9번째 대결 내용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신두는 179cm 큰 키를 활용해 높은 위치에서 내리꽂는 스매싱으로 안세영을 흔드는 작전을 폈습니다.
하지만 안세영이 상대가 받아치기 까다로운 공격으로 속속 포인트를 따내며, 21-17로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이어진 2세트는 싱겁게 끝났습니다. 공격 속도를 더욱 끌어올린 안세영은 순식간에 6-0으로 달아나는 등 신두의 기세를 꺾었고 21-14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48분 만에 승부를 매듭 지은 안세영은 4강에 선착,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8강에서 만난 중국의 천위페이에게 패해 조기 탈락한 바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안세영은 4강에서 천위페이와 맞붙게 돼 설욕전을 예고했습니다.
#배드민턴 #싱가포르오픈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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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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