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31일 아스널과 UCL 결승...우승하면 한국 선수 최초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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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지난 시즌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구단 사상 첫 정상에 오른 뒤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1992-1993시즌 UCL 명칭 변경 이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3연패)뿐이다.
아스널은 첫 우승을 노린다. 양 팀 모두 자국 리그를 제패해 승자는 '더블'을 완성하며, 아스널이 우승하면 이미 유로파리그·콘퍼런스리그를 가져간 EPL이 사상 처음 단일 시즌 3대 유럽대항전을 휩쓴다.
한국 팬들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PSG가 우승한다면 이강인은 한국 선수 최초로 UCL 두 번째 우승을 맛본다. 다만 '결승을 뛰고 빅이어를 든' 한국 선수는 아직 없다.
박지성은 2007-2008 맨유 우승 때 결승 명단에서 빠졌고, 이듬해 바르셀로나와의 결승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선발 출전했지만 0-2로 졌다. 2010-2011 결승에선 풀타임을 뛰고도 1-3으로 졌고, 2018-2019 손흥민의 토트넘도 리버풀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이강인 역시 지난 시즌 결승 교체 명단에 들었으나 출전 기회는 없었다.

이강인은 결승 후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에 합류해 홍명보호의 마지막 퍼즐을 채운다. 26명 중 마지막 합류로 대표팀은 완전체가 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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