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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즌 5승'→이 페이스라면 10승도 문제 없을 듯…황동하 "더 성장하고 싶다"[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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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즌 5승'→이 페이스라면 10승도 문제 없을 듯…황동하




[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 페이스라면 시즌 10승도 문제없어보인다. 벌써 시즌 5승이다.

KIA 타이거즈 황동하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단 78개의 공으로 6이닝 4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최고 구속 146㎞의 패스트볼에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어 던지며 키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특히 4회에는 연속 안타를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최주환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형종과 김웅빈을 연속 범타로 잡아내며 위기관리 능력까지 자랑했다.



'벌써 시즌 5승'→이 페이스라면 10승도 문제 없을 듯…황동하




경기 후 황동하는 4회 위기에 대해 "난 자신은 흔들렸다고 생각안한다. 더 공격적으로 밀어붙여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했던 것 같다"며 "타자들이 워낙 다 적극적으로 나와서 2S까지 잡으면 잘 막을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최주환을 2S로 만들고 나서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벌써 시즌 5승이다. 이같은 추세면 10승 투수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황동하는 "시즌을 치르면서 5승 이상 해본 적이 없다. 이걸 이겨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또 그 선에 걸려서 못할 수도 있다"며 "2023년에 5이닝을 한 번도 못 채우다 5이닝을 한 번 채우면서 그 뒤로는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다. 5승 이상을 하게 되면은 그 것을 이겨낸 거니까 그만큼 또 성장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벌써 시즌 5승'→이 페이스라면 10승도 문제 없을 듯…황동하




78개로 6회까지 막고 7회에는 마운드를 넘겼다. 황동하는 "좀 아쉽긴 한데 최근에 이닝을 너무 많이 가져갔었다. 6이닝을 연속으로 던지는 것도 처음이어서 힘이 좀 떨어진 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다"며 "코치님도 더 이상 안 올라가고 다음 경기 더 힘 있게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고 나도 그럴 것 같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벌써 시즌 5승'→이 페이스라면 10승도 문제 없을 듯…황동하





고재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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