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내 롤모델" 외치고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로, 이제 바르셀로나 간다...고든, 월드컵 앞두고 이적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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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앤서니 고든이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고든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401억 원) 정도다. 고든은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미국 전지훈련에 나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뛸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도 고든을 원했는데 이적료 차이가 존재했고 바르셀로나가 뉴캐슬 요구액을 만족하면서 고든을 품게 됐다"라고 전했다.
고든이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스페인 라리가로 간다. 고든은 어린 시절 에버턴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폭발적인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 능력으로 '초신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에버턴 시절에는 잠재력은 인정받았지만 꾸준한 생산성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공식전 78경기에서 7골 8도움에 머물렀다.

뉴캐슬 이적 후 폭발했다. 새로운 팀에서 빠르게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11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완전히 만개한 모습을 보였다.
단순한 공격 포인트만이 아니었다. 강한 압박과 왕성한 활동량,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움직임까지 더해지면서 뉴캐슬 공격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그의 활약 속에 뉴캐슬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했고 이어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 우승까지 하며 의미 있는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4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손흥민을 롤모델로 꼽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프리시즌 방한 당시 그는 "손흥민은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 중 가장 존경하는 선수다. 경기 후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있는데 정말 겸손한 사람이다. 한국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올 시즌 고든은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했고 UCL 12경기에서 10골을 터트렸다. 뉴캐슬에서 활약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계속 차출됐고 뮌헨 등이 관심을 보냈는데 바르셀로나로 가게 됐다. 뉴캐슬은 2025-26시즌 12위에 위치하면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고 UEFA 대회 진출 실패로 선수 판매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고든을 판매 자금을 확보하려고 한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바르셀로나는 현재 고든과 최종 합의가 거의 완료된 상태이며, 이적료는 8,000만 유로로 뉴캐슬도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하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시그니처 문구 "HERE WE GO" 문구도 추가했다. 고든의 바르셀로나 오피셜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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