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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주장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일…"토트넘에서 누구도 나와 대화하지 않았다" 전임 감독 공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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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주장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일…






손흥민 주장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미드필더 갤러거가 올 시즌 토트넘 합류 후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던 갤러거를 영입했다. 첼시에서 활약했던 갤러거는 토트넘 이적과 함께 1년반 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이후 토트넘의 갤러거 영입을 추진했던 프랭크 감독이 경질됐고 투도르 감독이 선임된 이후 갤러거는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갤러거는 25일 영국 미러 등을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누구와도 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다. 나와 팀 모두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었고 나는 팀을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기량을 향상시키는 것에만 집중했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었다"며 "이전 감독은 나를 기용하지 않았고 팬들도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갤러거는 지난 3월 토트넘의 데 제르비 감독 부임 후 다시 기회를 얻기 시작했고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힘을 더했다. 갤러거는 "정신적으로 잘 이겨냈다. 팬들에게 내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많고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길 바란다"며 토트넘에서의 활약에 의욕을 드러냈다.

갤러거는 데 제르비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했던 것에 대해 "데 제르비 감독이 팀을 맡게된 것은 정말 다행이었다. 데 제르비 감독 덕분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며 "선수들을 잘 이끌었고 모두가 데 제르비 감독을 신뢰했다. 데 제르비 감독을 보면서 '정말 다행이다, 제대로 된 감독이 팀에 왔다'는 생각을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데 제르비 감독이 회의실에서 유투브 영상을 하나 보여줬는데 제목이 '미드필더진을 장악하는 갤러거'였다. 재미있는 것은 나도 그것을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감독이 회의실에서 나에게 그걸 보여주고 있었다. 정말 웃겼다"며 "내 생각에 데 제르비 감독은 다른 선수 몇몇에게도 그렇게 했던 것 같다. 그 방법은 선수들의 자신감을 찾게 해주는 여러 방법 중 하나였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25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1-0 승리를 거둬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종반 프리미어리그 강등권까지 추락했다.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 부임 후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되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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