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월드컵 대표팀 명단 전멸…바르셀로나는 무려 8명 발탁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월드컵 대표팀 명단 전멸…바르셀로나는 무려 8명 발탁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스페인 축구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FC바르셀로나와 쌍벽을 이루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스페인축구대표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25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바르셀로나 공격수 라민 야말의 승선이었다. 야말은 지난 4월22일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시즌 막판 한 달가량 결장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그의 회복 상태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명단에 포함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은 모두 제외됐다. 수비수 딘 하위선과 다니 카르바할도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 스페인 대표팀 역사상 월드컵 명단에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나는 특정 클럽을 보지 않는다. 팬들이 가질 수 있는 지역 감정도 없다”며 “내게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국가대표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무관에 그쳤고, 리그에서도 우승팀 바르셀로나에 승점 8점 뒤진 채 시즌을 마쳤다. 마드리드와 라이벌인 바르셀로나는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8명이 이름을 올렸다.

햄스트링 문제를 안고 있는 니코 윌리엄스도 명단에 포함됐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첫 경기부터 모든 선수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스널 미드필더 미켈 메리노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리노는 발 피로 골절로 약 4개월간 결장했다가 최근 복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선수는 모두 7명이다. 다비드 라야, 마르틴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이상 아스널), 페드로 포로(토트넘), 마르크 쿠쿠렐라(첼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예레미 피노(크리스털 팰리스)가 포함됐다.

바르셀로나 수비수 에리크 가르시아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마르크 푸빌도 처음으로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됐다. 다만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페르민 로페스는 발 골절 부상으로 지난주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스페인은 북중미 월드컵 H조에서 카보베르데(6월15일), 사우디아라비아(6월21일), 우루과이(6월26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김세훈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