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흥민아 월드컵 잘하고 와’ 김기희 품에 쏙 안긴 손흥민…전 대표팀 동료 응원 받고 '홍명보호 합류'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흥민아 월드컵 잘하고 와’ 김기희 품에 쏙 안긴 손흥민…전 대표팀 동료 응원 받고 '홍명보호 합류'




[포포투=박진우]

손흥민과 김기희는 경기가 끝난 뒤 서로를 얼싸안으며 격려했다.

LAFC는 25일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5라운드에서 시애틀 사운더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공식전 4연패에서 탈출하며 월드컵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손흥민에게는 중요한 경기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 캠프지를 차린 홍명보호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직전 마지막 경기였던 만큼, 손흥민은 매체 인터뷰, 기자회견 등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중에서도 ‘무득점 극복 의지’를 꾸준히 피력했다. 손흥민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물론 골을 넣고 싶다. 아마 모두가 내가 골을 넣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세르지 팔렌시아 역시 인터뷰에서 나의 득점을 돕고 싶다고 하더라. 모두가 나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누구를 탓할 수 없다. 결국 내 몫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문제도 아니다. 그 역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와 감독님은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거의 매일 이야기를 나눈다. 훈련 후 감독실에 가서 대화를 하고, 훈련 전에도 이야기를 나눈다"라며 도스 산토스 감독을 감싸기도 했다.

아쉽게 ‘리그 첫 골’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월드컵 무대에서의 희망을 밝힌 손흥민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전과는 달리 의욕적으로 슈팅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손흥민은 총 7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날카로움을 과시했다.

득점이 아쉽게 무산된 순간도 있었다. 전반 37분 손흥민은 완벽하게 라인을 허물며 포르테우스의 로빙 스루 패스를 감각적인 원 터치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43분에는 먼 거리에서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발등에 제대로 얹혔지만, 이 역시 골문 좌측으로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샀다. 후반 32분 박스에서 시도한 정교한 슈팅도 골키퍼가 가까스로 선방하며 막혔다.

다만 손흥민과 LAFC는 후반 41분 터진 틸만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머 쥐었다. ‘전 국가대표 동료’ 김기희와의 코리안더비에서 승리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과 김기희는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김기희는 후반 18분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MLS 사무국은 경기 직후 손흥민과 김기희의 만남 순간을 조명했다. 두 선수는 해맑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고, 손흥민은 김기희 품에 쏙 안기기도 했다. 김기희는 지난 2017년을 끝으로 대표팀과 인연이 멀어졌는데, 손흥민과 오랜만에 재회하며 회포를 풀었다.

이제 손흥민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훈련을 진행 중인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시애틀전에서 한층 가벼운 몸 상태를 과시한 만큼, 월드컵 무대에서 ‘득점’을 터뜨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흥민아 월드컵 잘하고 와’ 김기희 품에 쏙 안긴 손흥민…전 대표팀 동료 응원 받고 '홍명보호 합류'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