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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1.08 투수, 류현진의 200승 지켰다…무사만루→땅볼→뜬공→땅볼→637일 만에 세이브, 한화 팬들 앞에서 포효하다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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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1.08 투수, 류현진의 200승 지켰다…무사만루→땅볼→뜬공→땅볼→637일 만에 세이브, 한화 팬들 앞에서 포효하다 [MD대전]






ERA 11.08 투수, 류현진의 200승 지켰다…무사만루→땅볼→뜬공→땅볼→637일 만에 세이브, 한화 팬들 앞에서 포효하다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그는 포효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6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또한 한화는 단독 5위로 올라섰다.

류현진은 한미 통산 200승에 성공했다. 2006년 프로에 데뷔한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KBO 통산 252경기 121승 69패 1세이브 평균자책 2.96, 메이저리그 통산 186경기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 3.27을 기록 중이었다.

류현진은 자신의 몫을 다하고 내려갔다. 6⅔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올라온 김종수도 위기는 있었지만 1⅓이닝을 1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 역시 강백호가 빠졌지만 이원석이 2안타 1타점 2득점, 페라자 1홈런 2안타 1타점 1득점, 문현빈 2타점 등 힘을 내며 5-2로 앞섰다.



ERA 11.08 투수, 류현진의 200승 지켰다…무사만루→땅볼→뜬공→땅볼→637일 만에 세이브, 한화 팬들 앞에서 포효하다 [MD대전]




그리고 5-2로 앞선 9회초. 한화는 이민우를 쓸 수 없기에 박상원을 투입했다. 박상원은 이날 경기 전까지 17경기 2패 4홀드 평균자책 11.08로 부진했다. 그렇지만 2군에서 재정비를 가진 후 22일 올라왔고, 전날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홀드를 챙겼다.

시작은 불안했다. 윤준호에게 안타, 대타 김인태에게 안타를 내준 데 이어 정수빈에게는 자신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내야 안타가 되면서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박상원은 흔들리지 않았다. 박찬호를 침착하게 땅볼로 처리했고, 박지훈을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돌린 데 이어 카메론을 유격수 땅볼로 요리하며 무사 만루 위기에서 벗어났다.

덕분에 류현진의 200승도 지켰고, 연이틀 호투로 한화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이날 세이브를 박상원의 시즌 첫 세이브, 통산 20세이브. 2024년 8월 25일 두산전(2이닝 무실점) 이후 637일 만에 세이브다.



ERA 11.08 투수, 류현진의 200승 지켰다…무사만루→땅볼→뜬공→땅볼→637일 만에 세이브, 한화 팬들 앞에서 포효하다 [MD대전]




지난 시즌 74경기 4승 3패 16홀드 평균자책 4.19를 기록하며 한화 필승조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부침이 컸던 박상원, 그가 부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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