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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51km 음주 운전→23세 여성 사망" 前 NFL 유망주 "전적으로 책임진다, 가석방 기회 달라"...출소 후 복귀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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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한때 NFL의 기대주였던 헨리 럭스 3세가 가석방 절차를 시작했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23일(한국시간) "럭스 3세가 차량 과실치사 유죄 판결 이후 조기 출소를 위해 가석방 절차를 시작했다. 그는 이번 주 초 출소를 요청하는 절차에 들어갔고 월요일 줌 화상 통화를 통해 네바다 가석방위원회에 출석했다"고 보도했다.

럭스는 2021년 NFL 드래프트에서 제일 먼저 지명된 와이드리시버였다. 그러나 프로 에서 꽃을 피기도 전에 사고로 인해 무너지고 말았다. 그는 2021년 1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음주 상태로 과속 운전을 하다 23세 여성 티나 틴터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틴터와 그의 반려견 맥스가 숨졌다.











매체는 당시 사고에 대해 "럭스는 당시 쉐보레 콜벳을 몰고 있었고 충돌 순간 차량 속도는 시속 127마일, 약 204km에 달했다. 사고 직전에는 최대 시속 156마일, 약 251km까지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1로 측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경범죄 차량 과실치사 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고 징역 3년에서 10년을 선고받았다. 당초 모든 혐의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5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었지만 혈액검사 결과가 증거에서 배제될 가능성 등이 제기되며 플리바겐이 받아들여졌다"고 덧붙였다.

럭스는 가석방 심리에서 깊은 반성의 뜻을 나타냈다. 매체에 따르면 럭스는 석방위원회에서 "그녀의 가족, 친구들, 라스베이거스 지역사회에 내가 초래한 고통을 생각하지 않는 순간은 단 1분도 없다. 나는 종교적인 사람이고 매일 그녀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럭스는 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을 통해 "틴터 씨와 그의 반려견 맥스의 죽음으로 이어진 내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고 밝혔다. 그는 가석방위원회에 "모두에게 나 자신을 증명할 수 있도록 가석방이라는 특권을 달라"고 호소했다.

네바다 가석방위원회는 심리 당일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위원들은 몇 주 안에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 럭스 사건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럭스의 가장 빠른 출소 가능일은 오는 8월 5일이다. 징역 36개월에서 120개월을 선고받은 만큼 2026년 8월이면 최소 복역 기간 3년을 채우게 된다.

수감 기간 중 럭스는 하이 데저트 주립교도소, 카사 그란데 전환주거시설, 노던 네바다 등에 머물렀다. 그는 주지사 관저에서 근무했고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유산소와 관련된 수업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감 중 앨라배마대학교 학위도 마쳤다.






이제 관심은 그의 복귀 가능성에 쏠린다. 럭스는 출소 이후 다시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2025년 6월 임시 석방 상태로 참석한 '호프 포 프리즈너스' 콘퍼런스에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좋겠다. 그들이 진짜 헨리 럭스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무언가로부터 도망치던 그 사람이 아니라"고 사과했다.

이어 복귀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 다시 뛰고 싶다. 나는 새롭게 발견한 영적인 공간 안에 있고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있다. 때가 오면 준비돼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답한 바 있다. 

사진= footballforever,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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