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LG’, 강자의 진면목 보였다…단 한 번의 찬스에서 ‘빅이닝’ [김대호의 핵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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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키움전서 5-2 역전승
최근 하향세 극복하는 의미있는 승리
상대 허점 집요하게 파고들어 위기 탈출
![‘위기의 LG’, 강자의 진면목 보였다…단 한 번의 찬스에서 ‘빅이닝’ [김대호의 핵심체크]](/data/sportsteam/image_1779526833459_14147748.jpg)
LG는 23일 키움전에서도 초반 끌려갔다. 선발 투수 임찬규가 1회초 2사 후 키움 3번 임병욱에게 벼락 같은 우월 솔로 홈런을 얻어 맞았다. 3회초 다시 임병욱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0-2로 뒤졌다. LG 타선은 키움 선발 투수 배동현을 공략하는데 애를 먹었다. 3회말에도 선두 타자 8번 문정빈이 맥없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9번 송찬의가 때린 공도 내야에 높이 떴다. 여기서 이 경기의 승부를 결정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키움 유격수 권혁빈이 낙구 지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주춤거리다 이 공을 놓쳤다. 그 틈에 송찬의는 2루까지 내달렸다.
![‘위기의 LG’, 강자의 진면목 보였다…단 한 번의 찬스에서 ‘빅이닝’ [김대호의 핵심체크]](/data/sportsteam/image_1779526833503_28721915.jpg)
리드를 잡은 LG는 허점을 보이지 않았다. 8회초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김진수의 침착한 피칭으로 실점 없이 넘겼다. 8회말 한 점을 추가한 LG는 마무리 손주영을 올려 경기를 끝냈다. 키움은 6연승 직전에서 LG의 집요한 공격에 무릎을 꿇었다. 강팀은 위기에서 더욱 강해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LG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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