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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직전' 손흥민 작심발언 "홍명보호 주장은 내가 맞지만... 축구는 팀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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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직전' 손흥민 작심발언






'월드컵 직전' 손흥민 작심발언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집중 보도했다. 손흥민은 해당 매체를 통해 토트넘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오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이 떠난 뒤 토트넘의 추락은 끝이 없었다. 손흥민은 불과 2024~2025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오랜 무관의 고리를 끊어내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미국 무대로 향했다.



'월드컵 직전' 손흥민 작심발언




손흥민은 'USA투데이'를 통해 "지난해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놀라운 업적을 이루었다"면서 "현재 토트넘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정말 고통스럽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팀을 떠난 후에도 여전히 경기를 챙겨보고 있다. 시차 때문에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는 없지만, 하이라이트를 모두 챙겨보며 가장 큰 응원을 보내려 노력 중"이라며 "매 경기 결과를 확인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마치 내가 아직도 그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고백했다.



'월드컵 직전' 손흥민 작심발언




아울러 "토트넘은 여전히 내 마음속에 있다. 내가 인간으로서나 축구선수로서나 가장 많이 배우고 성장한 곳이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가장 큰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을 런던으로 데려와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시켰던 옛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진한 애정도 드러냈다. 지난해 9월 포체티노 감독은 한국과 미국의 평가전을 앞두고 손흥민을 "내 아들 같은 존재"라고 표현한 바 있다. 당시 뉴저지에서 포체티노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던 손흥민은 "그 순간 마치 내가 다시 23살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23세의 나를 토트넘으로 데려와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한 명의 남자로 성장시켜 준 분이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한 시간은 내 축구 인생과 삶에서 가장 많은 것을 배운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놀라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적으로 만나고 싶지는 않지만 그가 마땅히 누려야 할 최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감독으로서 멋진 것들을 가르쳐준 것에 대해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월드컵 직전' 손흥민 작심발언




최근 한국 대표팀은 지난 3월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을 상대로 치른 평가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 대패, 오스트리아에 0-1로 연달아 패했다.

이에 손흥민은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축구는 팀 스포츠다"라며 "개인적인 통계나 역대 기록 같은 역사는 정말 신경 쓰지 않는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주장으로서 항상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를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나누려고 노력한다. 내 곁에는 이 무게를 함께 나눠 가질 멋진 팀원들이 있다"며 "이번 월드컵은 큰 도전이 될 것이다. 바로 그것이 우리가 축구를 사랑하는 이유"라고 했다.

북중미월드컵에 나서는 각오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서 한국인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엄청난 자랑"이라며 "가슴속에 이런 자부심을 품고 세계 최고의 대회인 월드컵에 나설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월드컵 직전' 손흥민 작심발언




박건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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