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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발표, 안세영과 라이벌 구도 더 이상 볼 수 없다니"...클라크의 아쉬움 섞인 회상, "툰중, 은퇴 후에도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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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그레고리아 툰중의 은퇴 발표에 질리언 클라크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도네시아 '볼라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툰중의 은퇴 소식과 함께 클라크가 남긴 장문의 SNS 글을 조명했다.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간판스타 툰중은 깜짝 은퇴를 발표했다. 비록 1999년생으로,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지만, 반복된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인해 고심 끝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여기엔 최근 급격하게 심해진 고질적인 전정기관 질환 등이 주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이자, 해설가인 클라크는 안세영과 툰중이 격돌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4강전을 회상했다. 매체는 "클라크가 툰중의 은퇴로 한때 거론된 안세영과의 라이벌 구도를 이어가지 못해 아쉽단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클라크는 "툰중은 여유로운 스윙과 특유의 기민한 플레이로 안세영을 여러 차례 흔들었다. 절묘한 슬라이스와 날카로운 백코트 공략, 감각적인 네트 플레이가 돋보였다"라며 "마지막 16포인트 중 10점을 따낼 정도로 엄청난 투지를 보여줬다. 비록 안세영이 최종 게임을 21-16으로 가져갔지만,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패배 후에도 툰중은 미소와 진심 어린 포옹으로 상대를 축하했다. 안세영과 위대한 라이벌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라며 "안타까운 발표다. 그녀의 우아하고도 영리한 플레이를 더 이상 볼 수 없단 사실은 아쉬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과 삶"이라며 "툰중의 은퇴 후 배드민턴과 함께하지 않는 미래 역시 행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badmintonphoto(클라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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