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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스쿠발’ 김진욱·마무리 최준용…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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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스쿠발’ 김진욱·마무리 최준용…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할까






‘사직 스쿠발’ 김진욱·마무리 최준용…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할까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만큼 최정예 멤버가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사직 스쿠발’ 김진욱과 새로운 마무리투수 최준용이 승선을 노린다.

21일 야구계에 따르면 다음달 초 대한야구소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 감독은 지난 3월 WBC 대표팀을 이끌었던 류지현 감독이 맡는다.

지난 대회 기준 등에 비춰 만 25세 선수 이하 선수들(2001년생 이하)과 연령에 관계 없이 ‘와일드 카드’ 성격의 선수들로 팀을 꾸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딸 경우 병역 면제 혜택이 있다. 아시안게임이 시즌이 진행되는 도중에 열리는 만큼 구단 전력 안배도 고려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단별 2~3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차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에서는 올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발투수 김진욱의 발탁이 유력하다. 김진욱은 올 시즌 8경기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20일 기준 전체 리그 투수 중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국내 선수로 범위를 좁혀보면 3위다. 김진욱은 지난달 2일 NC 다이노스전과 지난 15일 두산 베어스전을 제외하고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지며 선발투수로서 안정감도 보여주고 있다.

2002년생으로 선발 기준인 나이에도 제한이 없고 대표팀엔 왼손 선발투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롯데 입장에서도 김진욱이 군 미필인 만큼 대표팀에서 활약으로 군 면제를 받길 내심 기대하고 있다. 아시안게임은 WBC와 달리 투구 수 제한도 없어 한 경기를 온전히 책임질 선발 투수들이 필요한 대회다. 결승까지 오를 경우 최대 6경기를 치른다. 최소 3명의 확실한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

마무리투수 최준용도 최근 물오른 구위로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도전한다. 21일 경기 전 까지 최준용은 18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7세이브를 거뒀다. 19이닝을 던져 19개의 삼진을 잡으며 이닝당 삼진 개수가 1개로 삼진 능력도 탁월하다. 지난 3월 WBC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각 팀 마무리 투수들이 부진한 상황에서 대표팀의 경기 막판을 지킬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국내 선발투수 중 현 시점 최고 기량을 뽐내고 있는 나균안의 발탁 가능성도 있다. 나균안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 규정에 따라 5년간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반드시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

나균안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며 국내 선발투수 중 평균자책점 2위에 올라 있다. 올해 롯데 마운드의 허리를 책임지고 있는 2003년생 신인투수 박정민도 최종엔트리의 막판 고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NC 다이노스에서는 국가대표 유격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김주원의 발탁이 확실시되고 에이스 구창모의 발탁 여부가 관심사다. 8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선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구창모는 2023년에도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애썼지만 결국 부상 여파로 선발되지 못했다. 이후 입대해 상무에서 재활하며 병역 의무를 마쳤다. WBC에는 몸 상태를 이유로 소집되지 못했다.

역대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아마추어 선수가 포함됐던 만큼 ‘부산고 오타니’ 하현승(부산고)의 발탁 여부도 관심사다. 하현승은 ‘투타 겸업’ 선수로 마운드에선 최고 시속 150km대 초반의 직구를 뿌리고 타석에서는 정확성과 장타력을 동시에 갖췄다.

올해 국내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순위가 유력하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소 4, 5개 구단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당시 고교생 장현석(LA 다저스)이 대표팀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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