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차에 ‘커리어 하이’ 기세…롯데 2018년 10라운더, 이제 안 좋을 때 ‘조정’이 된다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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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차에 ‘커리어 하이’ 기세…롯데 2018년 10라운더, 이제 안 좋을 때 ‘조정’이 된다 [SS대전in]](/data/sportsteam/image_1779231618545_17304288.jpg)
[스포츠서울 | 대전=김동영 기자] 롯데 ‘9년차’ 장두성(27)이 제대로 활약하고 있다. 방망이와 발로 상대를 제대로 흔든다. 무엇보다 안 좋을 때 스스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게 크다.
장두성은 올시즌 타율 0.284, 8타점 12득점 8도루, 출루율 0.333, 장타율 0.352, OPS 0.685를 기록하게 됐다. 득점권 타율은 무려 0.471에 달한다. 프로 입단 후 가장 좋은 숫자를 만들고 있다.
19일 대전 한화전에 빛을 발했다. 이날 롯데가 6-4 재역전승을 거뒀다. 장두성은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이제 시즌 타율 3할 회복도 보인다.
![9년차에 ‘커리어 하이’ 기세…롯데 2018년 10라운더, 이제 안 좋을 때 ‘조정’이 된다 [SS대전in]](/data/sportsteam/image_1779231618582_2493402.jpg)
특히 8회 빛났다. 3-4 상황에서 한동희 솔로포가 터져 4-4 동점이 됐다. 롯데가 기세를 올렸다. 전준우가 볼넷으로 나갔고, 대주자 한태양이 들어갔다. 전민재가 삼진으로 돌아서며 1사 1루다.
장두성이 타석에 섰다. 여기서 한태양이 2루 도루에 이어 상대 실책 때 3루까지 갔다. 장두성은 상대 투수 이민우와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8구째 몸쪽 낮게 들어오는 커터를 받아쳤다. 결과는 우중간 적시타다. 롯데가 5-4 역전하는 순간이다.
![9년차에 ‘커리어 하이’ 기세…롯데 2018년 10라운더, 이제 안 좋을 때 ‘조정’이 된다 [SS대전in]](/data/sportsteam/image_1779231618610_22371923.jpg)
황성빈 타석에서 장두성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황성빈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장두성을 홈으로 불렀다. 6-4다. 이날 결승타와 쐐기 득점을 모두 장두성이 만들었다.
2018년 롯데에 입단했다.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 지명자다. 2021년 정식선수가 됐다. 그동안 뚜렷하게 보여준 것은 없다. 지난해 118경기 출전하며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었다. 올시즌은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년차에 ‘커리어 하이’ 기세…롯데 2018년 10라운더, 이제 안 좋을 때 ‘조정’이 된다 [SS대전in]](/data/sportsteam/image_1779231618629_29688199.jpg)
5월8일까지도 3할을 쳤다. 이후 페이스가 처졌다. 휴식일 원인 분석에 나섰다. 야구장에 나와 다시 준비했다. 그 결과물이 나왔다. 8일 KIA전 이후 11일 만에 멀티히트 경기다.
장두성은 “타격감이 올라왔다가 최근에 다시 떨어진 느낌이었다. 어제(18일) 쉬면서 좋았을 때와 안 좋았을 때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영상을 돌려봤다. 안 좋았을 때 상체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고 돌아봤다.
![9년차에 ‘커리어 하이’ 기세…롯데 2018년 10라운더, 이제 안 좋을 때 ‘조정’이 된다 [SS대전in]](/data/sportsteam/image_1779231618650_27306910.jpg)
이어 “오늘 야구장에 도착해서 이성곤 코치님께도 말씀을 드렸고, 코치님 생각도 같았다. 상체를 홈플레이트 쪽으로 숙인다고 생각하면서 훈련했다. 좋은 질의 타구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안 좋은 흐름을 깼다. 이어가야 한다. “시즌 전체를 보면 또 부침을 겪을 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흐름이 좋지 않을 때 문제점을 스스로 돌아보려고 한다. 좋은 부분 되새기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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