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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 무너진 삼성, '3명 동반 부상' 악재 겹쳤다…'어깨 염증' 최원태 등 주축 투수 연쇄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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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 무너진 삼성, '3명 동반 부상' 악재 겹쳤다…'어깨 염증' 최원태 등 주축 투수 연쇄 이탈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 또 한 번 부상 악령이 덮쳐왔다. 주축 투수들이 한꺼번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 선두권 다툼에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은 지난 18일 최원태, 우완 이승현, 김태훈 등 3명이 몸 상태 이슈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밀 검진결과 세 선수 모두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삼성은 19일 "최원태, 이승현은 검사 결과 특이 사항은 없다"며 "이승현의 경우 우측 팔꿈치, 최원태는 우측 어깨 염증 소견을 받아 관리 차원에서 3~5일 휴식 후 불펜 피칭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김태훈은 우측 발목 안쪽 삼각인대 및 바깥쪽 종아리 염증 소견을 받았다. 사흘 휴식을 취한 뒤 정확한 상태를 체크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원태는 2026시즌 8경기 40⅔이닝 1승2패 평균자책점 5.53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4월까지 5경기 24⅓이닝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29로 좋은 출발을 하지 못했다. 대신 이달 3경기 16⅓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4.41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페넌트레이스 초반에는 실질적인 1선발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었다. 



KIA에 무너진 삼성, '3명 동반 부상' 악재 겹쳤다…'어깨 염증' 최원태 등 주축 투수 연쇄 이탈




박진만 삼성 감독은 최원태가 지난 4월 21일 SSG 랜더스전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게 하면서 관리했지만, 경미한 부상으로 최소 열흘 더 휴식을 취하게 됐다.

우완 이승현은 2026시즌 21경기 15⅔이닝 3승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3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높은 편이지만, 꾸준히 불펜에서 중용됐다. 지난 17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한 채 3피안타 3실점(1자책)을 기록한 뒤 강판됐던 가운데 당분간 몸 상태 회복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 김태훈은 개막 후 9경기 8⅓이닝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지난 12~13일 잠실 LG 트윈스전, 17일 대구 KIA전까지 3경기 연속 실점으로 페이스가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잔부상까지 겹쳤다. 



KIA에 무너진 삼성, '3명 동반 부상' 악재 겹쳤다…'어깨 염증' 최원태 등 주축 투수 연쇄 이탈




삼성은 지난 17일 KIA전까지 2026시즌 24승17패1무를 기록, 승률 0.585로 단독 3위에 올라있다. 1위 KT 위즈(25승16패1무)와 1경기, 2위 LG 트윈스(25승17패)와 0.5경기 차에 불과해 언제든 선두 도약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삼성은 주축투수 3명이 갑작스럽게 이탈하면서 당분간 마운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일단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포항에서 열리는 1위 KT와의 '미리보는 가을야구'부터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없다. 

삼성이 이 고비를 넘기기 위해서는 선발투수들의 분전, 강점인 타선의 화력이 꾸준히 유지되는 게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불펜 난조 속에 KIA에 위닝 시리즈를 헌납하는 등 최근 흐름이 좋지 못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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