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강 1선발' 4860억 받는 투수 게릿 콜, 마침내 돌아온다...26~28일 캔자스시티전 복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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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뉴욕 양키스 1선발 투수 게릿 콜이 마침내 출격 준비를 마치는 분위기다.
콜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 산하 트리플A팀 스크랜턴/윌크스배리 소속으로 등판해 시라큐스 메츠(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이번 등판은 부상 복귀 후 콜의 첫 번째 트리플A 경기였다. 콜은 이날 5⅓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86구를 던지며 투구 수도 끌어 올렸으며 스트라이크는 56개를 기록했다.
더 긍정적인 부분은 콜의 패스트볼 구속이다. 콜은 이날 최고 시속 99.6마일(약 160.3km/h)에 달하는 패스트볼을 던졌으며 평균 구속도 시속 97마일(약 156.1km/h)로 전성기 시절에 근접했다.
경기를 마친 뒤 콜은 "현재까지 정말 좋다"며 "투구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회복 상태도 좋고 구속과 제구 역시 점점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좋은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는 구속도 코스도 너무 좋았다"며 "빠르게 끝난 이닝도 있고, 좋은 느낌이었다"며 만족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도 콜의 상태에 대해 합격점을 내렸다. 그는 "콜의 복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며 "현재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고 우리 로테이션에 반가운 추가 전력이 생길 것 같다"며 기뻐했다.

콜은 지난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을 받은 뒤 최고의 커리어를 보낸 선수다. 그는 지난 2018시즌을 앞두고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된 뒤 전성기를 맞이했다. 당시 2시즌 동안 65경기에서 35승 10패 평균자책점 2.68과 602탈삼진을 기록해 지구 최강의 선발 투수로 불렸다.
이후 콜은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약 4,860억 원) 계약을 맺어 메이저리그 투수 역대 최대 규모 계약 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기록은 지난 2023년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3억 2,500만 달러(약 4,875억 원)로 경신했다.
양키스 이적 후 콜은 꾸준히 1선발로 활약했으며 지난 2023시즌에는 15승 4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콜은 지난 2025시즌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를 다쳤고, 토미 존 수술을 받아 해당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현재까지 치료와 재활을 병행한 그는 한 차례 트리플A에서 등판을 가진 뒤 오는 26~28일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출전해 약 15개월 만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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