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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000억 벌었는데' UFC 최고 악동 맥그리거, '드디어' 5년 만의 복귀전 성사 확정적 "세기의 라이벌과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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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000억 벌었는데' UFC 최고 악동 맥그리거, '드디어' 5년 만의 복귀전 성사 확정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맥그리거는 UFC 복귀 계약 타결에 매우 가까워진 상태"라며 "오랜 라이벌인 맥스 할로웨이(35)와 리매치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선수의 맞대결은 오는 7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UFC 329 메인 이벤트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할로웨이의 웰터급 데뷔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매체는 "공식 발표는 일주일 이내에 나올 수 있다"면서도 "맥그리거 측은 3라운드 경기를 원하고 있다. 통상적인 5라운드 메인이벤트 규정을 두고 조율이 이어지느라 다소 지연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UFC 최고 악동으로 통하는 맥그리거는 이미 천문학적인 파이트머니를 쓸어 담은 선수로도 저명하다. 맥그리거는 화려한 커리어를 통해 무려 2억 달러(약 3000억 원) 이상의 순자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에디 알바레즈를 꺾고 페더급에 이어 라이트급 타이틀까지 동시에 거머쥔 최초의 두 체급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화려한 커리어도 눈부시다. 이후 복싱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복싱 대결을 통해 천문학적인 대전료를 벌어들이며 스포츠 재벌 반열에 올랐다.



'무려 3000억 벌었는데' UFC 최고 악동 맥그리거, '드디어' 5년 만의 복귀전 성사 확정적




옥타곤 밖에서의 구설수도 치명적이었다. 맥그리거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호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민사 소송을 당해 배상 책임을 인정받은 바 있고, 마이애미에서 열린 NBA 파이널 경기장에서도 성폭행 혐의로 제소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심지어 불시 도핑 검사를 세 차례나 거부해 반도핑 정책 위반으로 18개월 출전 정지 징계까지 받았고, 이 징계는 올해 3월 20일에야 비로소 해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갖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흥행 카드가 절실한 UFC와 반등을 노리는 할로웨이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이번 리매치는 성사 직전에 이르렀다. 두 선수는 지난 2013년 한 차례 맞붙어 맥그리거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무려 3000억 벌었는데' UFC 최고 악동 맥그리거, '드디어' 5년 만의 복귀전 성사 확정적




박건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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