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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잘할 줄이야…복귀 후 9G 연속→17안타 대폭발! 고승민 존재감, 너무나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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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잘할 줄이야…복귀 후 9G 연속→17안타 대폭발! 고승민 존재감, 너무나 크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고승민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4차전 원정 맞대결에 2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고승민은 묵묵히 특급조연의 활약을 선보였다, . 1회초 리드오프 황성빈이 안타를 쳐 물꼬를 트자, 고승민도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에 안타를 쳐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이 안타로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가 배치됐고, 롯데는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고승민은 1-1로 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으나, 2-4로 뒤진 5회초 무사 1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곽빈을 상대로 안타를 쳐 팀에 1, 3루 기회를 안겼다. 그리고 이때 두산 포수 김기연의 포일의 도움을 받는 등 2점을 뽑아내며 4-4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롯데가 달아나는 장면에서 또 고승민이 있었다. 4-4로 팽팽하게 맞선 6회초, 고승민 앞에 2사 1, 2루의 밥상이 차려졌다. 여기서 고승민은 두산의 바뀐 투수 이병헌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에 적시타를 쳐내며 해결사 역할까지 해내며, 롯데가 6-5로 승리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고승민은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 중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 및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KBO로부터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고승민은 지난 5일에서야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그런데 그동안 3군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쌓았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까지 잘할 줄이야…복귀 후 9G 연속→17안타 대폭발! 고승민 존재감, 너무나 크다






이렇게까지 잘할 줄이야…복귀 후 9G 연속→17안타 대폭발! 고승민 존재감, 너무나 크다




고승민은 지난 5일 복귀전을 시작으로 15일 두산전까지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 성적은 압권이다. 9경기에서 무려 17개의 안타를 터뜨리는 등 10타점 타율 0.436 OPS 1.093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이날도 조용히 2번에서 제 몫을 제대로 해냈다. 김태형 감독도 경기가 끝난 뒤 "고승민이 타격감을 이어가며 좋은 활약을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콕 집어 칭찬했다.

경기가 끝난 뒤 고승민은 "오늘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했던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각자 자기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했고, 벤치와 그라운드 모두 분위기가 좋았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리드오프로 출격해 4출루 경기를 펼친 황성빈도 스승의 날에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게 승리를 안긴 것에 기뻐했는데, 고승민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오늘이 스승의 날인데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좋은 선물이 된 경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승민은 "선수들 모두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팀 분위기도 좋은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팀 집중력과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고, 나부터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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