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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호러쇼→전반 17분 만에 교체' 토트넘 킨스키의 고백…"나 자신에게 화가 났어, 하지만 평소처럼 모든 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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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호러쇼→전반 17분 만에 교체' 토트넘 킨스키의 고백…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최악의 실수로 비판받았던 안토닌 킨스키가 당시 감정과 자신이 어떻게 극복했는지 밝혔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15일(한국시간) "킨스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교체된 뒤 자신의 감정에 대해 털어놨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킨스킨가 최악의 경기를 경험했다. 그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이른 시간부터 킨스키가 실수를 범했다. 전반 6분 킨스키가 킥을 하려다가 넘어졌다. 이를 아데몰라 루크먼과 훌리안 알바레즈를 거쳐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연결됐다. 요렌테의 슈팅은 그대로 토트넘 골망을 갈랐다.

끝이 아니었다. 토트넘이 0-2로 끌려가던 전반 15분 킨스키가 백패스를 받은 뒤 패스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때 킨스키가 헛발질을 했다. 압박하던 알바레즈가 공을 잡아 빈 골문에 차 넣었다. 킨스키는 전반 17분 만에 교체됐다. 토트넘은 2-5로 패배했다.

당시 킨스키를 향해 비판이 쏟아졌다. 영국 '골닷컴'은 평점 0점을 매기며 "아마도 UCL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 경기력일 것이다. 두 번의 큰 실수를 저질렀고, 그 뒤 교체로 빠졌다. 쉽게 말해 로리스 카리우스가 2018년 대회 결승전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맞먹는다"라고 혹평했다.



'역대급 호러쇼→전반 17분 만에 교체' 토트넘 킨스키의 고백…




영국 '풋볼 런던'도 역시 평점 0점을 부여하며 "완전히 끔찍한 쇼였다. 미끄러지면서 선제골을 내줬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두 번째 골도 막지 못했다. 세 번째 실점으로 이어진 헛발질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에게 점수를 줄 만한 게 단 하나도 없다"라고 전했다.

최근 킨스키가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혼란스럽다는 단어가 내 감정을 설명하는 데 맞는 말이다. 그리고 난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 내가 무언가 잘하지 못했거나, 내가 해야 하는 방식대로 하지 못했을 때처럼 그랬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지만 난 평소처럼 모든 걸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워밍업부터 17분까지 모든 장면을 요청했다. 왜냐하면 그 뒤에 무엇이 있었는지, 내가 평소와 다른 무언가를 했는지 알고 싶었다. 결론을 찾고 싶었다"라고 더했다.

킨스키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그는 "일어난 일에 슬펐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침착했다. 내 주변엔 항상 훌륭한 피드백을 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그 시점에서 나에게 중요한 건 계속 나아가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킨스키는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선 선방쇼로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킨스키가 토트넘의 잔류를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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