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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경시 논란" 일파만파, "리그에선 아무리 잘해도 대표팀 못 가"...日 매체 "경쟁력 생각하면 이해하나, 바람직한 현상인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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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선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명단 구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누빌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엔 구보 다케후사, 엔도 와타루, 가마다 다이치, 이토 히로키 등 일본이 자랑하는 유럽 주요 리그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미토마 카오루는 지난 9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트링 부상을 입은 여파로 제외됐다.

일본은 26명의 선수 가운데 23명을 유럽파로 채웠다. 나머지 3자리는 J리그서 선발했다. 골키퍼 오사코 게이스케, 하야카와 도모키가 이름을 올렸고, 정신적인 지주이자 측면 풀백인 나가토모 유토 역시 5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도쿄스포츠'는 해당 소식을 전하며 "이번 월드컵 최종 명단엔 J리그 소속 선수가 단 3명이다. 일본 현지에선 국내파 경시 논란이 커지고 있다"라며 "대표팀 역사상 가장 적은 국내파 비율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끌고 있다. 각종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에선 "리그에선 아무리 잘해도 대표팀에 갈 수 없어", "경쟁력을 생각하면 이해하지만, 장기적으로 바람직한진 의문이다", "결국 언젠간 J리그를 키워야 한다", "해외 진출 선호 경향이 강해질 시 자국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 등의 반응 쏟아졌다. 이는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인 추세로 통제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란 의견과 강하게 충돌하며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있다.

사진=교도통신, 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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