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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직접 황희찬 원한다"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 급부상…울버햄튼 역시 ‘매각에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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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황희찬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5일(한국시간) “풀럼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공격수 황희찬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2부 강등이 확정된 울버햄튼은 재정 규모를 줄이는 작업에 착수했다. 울버햄튼은 강등 여파로 중계권 수익 손실 규모만 1억 파운드(약 2,01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PL 수준의 고액 연봉 구조를 유지한 채, 2부에서 생존을 도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결국 팀 내 최고 연봉 선수들을 정리하는 방법 밖에 없다. 황희찬은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뒤, 지금까지 주급 약 7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을 수령하고 있다. 울버햄튼이 황희찬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이유다.

영국 ‘스포츠붐’은 “2부로 강등된 구단 입장에서는 이 수준의 연봉을 감당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평가다. 구단 이사회 역시 이미 매각 허가 방침을 세웠다. 단순히 제안을 들어보는 수준이 아니라, 재정 건전성 규정 준수를 위해 전체 연봉 규모를 약 50%까지 줄여야 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출구 전략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황희찬을 향해 관심을 표명한 구단들을 나열했다. PL 소속 브렌트포드, 풀럼을 비롯해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 최소 두 개 이상의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이 황희찬에게 직접적인 관심을 표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풀럼이 확실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풋볼 팬캐스트’는 “마르코 실바 감독의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이지만, 황희찬은 이미 풀럼의 주요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 실바 감독은 황희찬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황희찬이 실바 감독 전술에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버햄튼의 모기업인 포선 인터내셔널 역시 황희찬 매각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이적료는 약 1,300만 파운드(약 260억 원)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실바 감독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지만, 잔류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황희찬이 다음 시즌에도 PL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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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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