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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진짜 비상? 쫓겨날 줄 알았던 경쟁자, 621일 만에 홈런 폭발…키케 복귀 가시권, 설마 마이너 내려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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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진짜 비상? 쫓겨날 줄 알았던 경쟁자, 621일 만에 홈런 폭발…키케 복귀 가시권, 설마 마이너 내려가나






김혜성 진짜 비상? 쫓겨날 줄 알았던 경쟁자, 621일 만에 홈런 폭발…키케 복귀 가시권, 설마 마이너 내려가나




[SPORTALKOREA] 한휘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최근 4경기 연속으로 침묵하며 흔들리는 사이, 경쟁자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날리며 경쟁에 다시금 불을 붙이고 있다.

다저스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안타가 홈런, 그것도 결승포였다. 에스피날은 3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서 상대 선발 로비 레이의 4구 몰린 패스트볼을 통타했다. 좌중간으로 날아간 타구는 383피트(약 116.7m)를 비행해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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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날이 올 시즌 21경기 35타석 만에 터뜨린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MLB에서 에스피날이 홈런을 날린 건 신시내티 레즈 시절이던 2024년 8월 31일 이후 무려 621일 만이다.

이후 두 타석에서는 병살타 하나를 포함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대신 9회 윌리 아다메스의 까다로운 타구를 잘 처리하는 등 3루 수비에서도 제 몫을 했다.

에스피날의 활약에 오타니 쇼헤이의 호투가 더해지며 다저스는 4-0으로 승리를 거두며 지긋지긋한 4연패에서 탈출했다. 에스피날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00(35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 OPS 0.543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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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내야수인 에스피날은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했다.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한솥밥을 먹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고, 한때 토론토 내야진의 활력소 노릇을 하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2022시즌 후반기부터 긴 부진에 시달렸고, 2024시즌을 앞두고 신시내티로 이적했으나 여기서도 별다른 활약을 못 남겼다. 지난해에는 114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0.243 16타점 OPS 0.575라는 끔찍한 성적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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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즌 후 방출당한 에스피날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개막 로스터 합류에 성공했지만, 막상 정규시즌 들어서는 지지부진한 타격으로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무키 베츠의 복귀가 임박하면서 에스피날이 정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다저스의 판단은 달랐다. 계약서에 있던 잔여 연봉 지급 관련 조항을 일부 수정하면서 에스피날을 팀에 남길 뜻을 드러냈다.

이에 김혜성과 알렉스 프릴랜드가 생존을 위해 경쟁했고, 결국 지난 12일 프릴랜드가 트리플A로 내려가면서 에스피날과 김혜성이 나란히 로스터에 잔류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다저스는 베테랑 유틸리티 자원인 키케 에르난데스가 이달 하순 복귀할 예정이다. 다시금 선수단 변동이 필요한 가운데, 같은 우타자인 에스피날이 빠질 것이라는 게 대다수의 예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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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동안 성적에서 에스피날을 압도하던 김혜성이 부진하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프릴랜드를 밀어내고 살아남은 김혜성은 최근 4경기에서 12타수 무안타 1볼넷 6삼진으로 갑작스런 타격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 성적은 31경기 타율 0.268(82타수 22안타) 1홈런 8타점 OPS 0.696이 됐다. 3할 타율-OPS 0.8을 넘나들던 성적이 뚝 떨어진 가운데, 이런 가운데 에스피날이 홈런까지 치면서 위기감이 더 고조되는 모양새다.

만약 에스피날이 이를 기점으로 타격감을 더 끌어 올리면 키케가 돌아왔을 때 에스피날이 밀려나는 대신 김혜성이 마이너행 통보를 받을 수도 있다. 복귀까지 2주 남짓 남은 가운데, 김혜성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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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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