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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서 추락 사고 또 나왔다…CWS 경기 중 관중 불펜으로 떨어져→들것 실려 병원행, 美 매체 "구장 안전 전면 재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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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서 추락 사고 또 나왔다…CWS 경기 중 관중 불펜으로 떨어져→들것 실려 병원행, 美 매체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장에서 또 한 번 충격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도중 한 팬이 관중석에서 불펜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지에서도 충격 속에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야후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 경기 도중 한 팬이 불펜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야구장서 추락 사고 또 나왔다…CWS 경기 중 관중 불펜으로 떨어져→들것 실려 병원행, 美 매체




사고는 화이트삭스의 홈 구장인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경기 중 발생했다. 이날 홈 팀 화이트삭스는 캔자스시티를 6-5로 꺾었지만, 경기 내용보다 관중 추락 사고가 더 큰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경기 도중 외야 관중석 인근에서 발생했다. 한 팬이 균형을 잃고 캔자스시티 외야 불펜 구역으로 추락했고, 현장 의료진과 구단 관계자들이 급히 달려가 응급 처치에 나섰다. 

경기는 한동안 중단됐고, 팬은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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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구단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구단은 "4회 경기 중 한 팬이 상대팀 불펜으로 떨어졌고, 화이트삭스 의료진이 응급 조치를 진행했다"며 "추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정확한 부상 상태나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특히 캔자스시티의 불펜 투수들이 다행히 추락 지점 근처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행히 더 큰 참사는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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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지켜본 팬들의 증언도 나왔다. 캔자스시티 소식을 다루는 매체 '캔자스시티 스타'는 한 목격자의 인터뷰를 인용해 "화이트삭스의 2루타가 나오자 팬이 흥분해서 일어났고, 그대로 난간을 넘어 뒤집혀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살면서 그런 장면은 처음 봤다. 무사하길 바란다"는 반응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 사고로 미국 야구장 안전 문제를 둘러싼 우려도 다시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구장인 PNC 파크에서 한 팬이 20피트(약 6m) 이상 아래로 추락해 목과 쇄골, 척추 등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야구장서 추락 사고 또 나왔다…CWS 경기 중 관중 불펜으로 떨어져→들것 실려 병원행, 美 매체




최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에서도 관중이 높은 난간 근처에서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현지에서는 "구장 안전 시설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반복되는 관중 관련 사고 속에 MLB 구장들의 안전 관리 시스템과 관중 보호 대책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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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 포스트 / 연합뉴스 / 중계 화면 캡처 / ABC 뉴스

이우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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