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섣부른 1군 콜업' 근시안적이었던 한화, 김서현 멘탈 잡을 시간만 날렸다…6일 만에 다시 2군행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섣부른 1군 콜업' 근시안적이었던 한화, 김서현 멘탈 잡을 시간만 날렸다…6일 만에 다시 2군행




[SPORTALKOREA] 한휘 기자= 1군 복귀 후로도 부진을 떨치지 못한 김서현(한화 이글스)이 결국 2군으로 돌아간다.

한화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면서 김서현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올 시즌 계속해서 고전 중인 김서현이다. 지난 시즌 막바지의 악몽같은 시기를 딛고 반등에 도전한 김서현이지만, 올해도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



'섣부른 1군 콜업' 근시안적이었던 한화, 김서현 멘탈 잡을 시간만 날렸다…6일 만에 다시 2군행




특히 지난달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이닝 1피안타 7사사구 3실점으로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동시에 기록했다. 당시 8회에 이미 심각한 제구난을 보였음에도 한화 벤치는 9회에도 김서현을 무리하게 기용해 논란이 됐다.

이에 김서현을 2군으로 내려 재조정을 진행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한화는 김서현을 마무리가 아닌 중간 계투 역할로 1군에 남겨 영점을 잡게 할 뜻을 밝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판단도 실패였다.

계속 주춤하던 가운데 지난달 2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안중열에게 투런포(1호)를 맞고 패전 투수가 되며 여론이 폭발했다. 결국 한화는 지난달 27일 뒤늦게 김서현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2군에서도 아직 영점이 온전히 잡히지 않은 모습이었다. 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나마 4일에는 1이닝 3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섣부른 1군 콜업' 근시안적이었던 한화, 김서현 멘탈 잡을 시간만 날렸다…6일 만에 다시 2군행




이에 계속해서 2군에서 조정을 진행하며 '멘탈'을 다잡을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지난 7일 갑자기 1군에 등록됐다. 아직 2군에서 시간을 들여야 할 선수를 1군에 콜업한 것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의아함을 드러내는 반응이 빗발쳤다.

아니나 다를까, 김서현은 이날 KIA 타이거즈전에서 아웃 카운트 하나도 못 잡고 2피안타 1볼넷 3사사구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한화가 너무 섣부르게 김서현을 1군으로 불러냈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김경문 한화 감독은 그럼에도 "김서현에게 세 번 기회를 주겠다"라고 공헌했다. 그러나 공언이 무색하게 이후 김서현은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고, 6일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간다. 시즌 성적은 12경기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38이다.



'섣부른 1군 콜업' 근시안적이었던 한화, 김서현 멘탈 잡을 시간만 날렸다…6일 만에 다시 2군행




한화의 '오락가락' 선수 기용 속에 결과적으로 김서현은 2군에서 시간을 두고 기량을 회복할 시간을 잔뜩 날려먹은 셈이 됐다. 최근 '트럭시위'까지 진행될 정도로 팬들의 비판에 시달리는 한화의 운용 방식이 다시금 '근시안적'이라는 악평을 받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