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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이가 다음등판에도 홈런을 쳐줬으면 vs 제가 또 한번 쳐보도록” 류현진 韓美 200승 도전…노시환의 약속[MD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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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이가 다음등판에도 홈런을 쳐줬으면 vs 제가 또 한번 쳐보도록” 류현진 韓美 200승 도전…노시환의 약속[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노)시환이가 오늘 만루홈런을 쳤는데…”

류현진(39, 한화 이글스)은 1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5이닝 5피안타 9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평범한 1승은 아니다. KBO리그 통산 121번째 승리였다. 메이저리그에서 무려 78승을 따냈으니, 한미통산 199승이었다.



“(노)시환이가 다음등판에도 홈런을 쳐줬으면 vs 제가 또 한번 쳐보도록” 류현진 韓美 200승 도전…노시환의 약속[MD고척]




류현진의 다음등판은 17일 수원 KT 위즈전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은 그날 한미통산 200승에 도전한다. 누구도 가지 못했던 길을 열어젖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서 류현진과 노시환은 통했다. 노시환은 12일 경기서 1회 중월 만루포를 터트리면서 류현진에게 여유를 안겼다. 선발투수에게 동료 타자가 1회부터 만루홈런을 치는 건 엄청난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류현진은 “내가 잘해서 이긴 게 아니라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준 덕분에 이긴 경기다. 시환이가 만루홈런을 쳤는데 다음 등판에도 홈런을 쳐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실제로 노시환은 다음 등판에서도 홈런을 약속했다.

경기 후 만난 노시환에게 이날 류현진이 한미통산 199승을 달성했다고 했더니, 정확히 인지하지는 못했다. 어쨌든 KBO 공식기록이 아니고, 자신의 기록도 아니기 때문에 모를 수 있다. 대신 다음등판서 200승에 도전한다고 하니 노시환도 결의를 다졌다.

노시환은 “지금 에이스들이 빠져 있다. (류)현진 선배님과 (왕)옌청이가 잘 던지고 있는데, 그런 경기들은 진짜 잡아야 한다. 두 사람이 나올 때 타자들이 조금 더 집중하려고 하고, 그런 마음이 모이다 보니까 점수를 많이 낸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의 200승 경기가 다가온다고 하자 “그래요? 오늘 199승이면, 그날은 무조건 이겨야 되겠네요. 제가 또 한번 쳐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류현진이 잘 던지고, 노시환이 홈런을 치면 한화의 승률은 당연히 올라간다.



“(노)시환이가 다음등판에도 홈런을 쳐줬으면 vs 제가 또 한번 쳐보도록” 류현진 韓美 200승 도전…노시환의 약속[MD고척]




올 시즌 류현진은 7경기에 나갔다. 류현진이 등판한 날 노시환이 홈런을 친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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