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6500만원 다승 단독 1위' 5년간 5승→올해 벌써 5연승, 이숭용의 눈은 정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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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는 지난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을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4회 2사 1루에서 한승택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이날 승리로 김건우는 시즌 8경기에서 5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국내와 외국인 투수를 모두 합해 다승 단독 선두다. 승운만 좋았던 게 아니다. 평균자책점은 3.51(41이닝 16자책점)로 공동 13위, 국내 선수로는 6위다. WHIP(이닝당 볼넷 안타 허용) 역시 1.27로 리그 12위, 국내 6위이며 피안타율은 0.224로 전체 6위에 올라 있다.

인천 출생으로 제물포고를 나온 김건우는 2021 신인 1차 지명으로 계약금 2억원에 SSG에 입단했다. 그러나 데뷔 첫해 6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91, 2022년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00에 그치고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했다. 이후 팔꿈치 수술까지 거친 뒤 지난 시즌 1군 마운드를 다시 밟았다.

데뷔 후 지난해까지 통산 성적은 43경기 등판에 5승 5패 2홀드가 전부. 올해 연봉은 6500만원이다. 그러나 벌써 지난 5년 동안 따낸 승수를 모두 챙겼다. 특히 올 시즌 김건우가 등판한 8경기에서 SSG는 4월 11일 LG 트윈스전을 제외하고 7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4위 SSG는 이날 승리로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전 2연패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선두 KT와는 3경기 차, 3위 LG와는 1.5경기 차로 간격을 좁혔다. 시즌 직전 김광현, 최근엔 미치 화이트의 부상 이탈로 흔들렸던 SSG 선발투수진이 김건우의 든든한 활약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
신화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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