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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왜 저래?", "이런 경기 보려고 돈 쓰다니" 다저스 팬들 뿔났다…총체적 난국→3연패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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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팬들이 단단히 화났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12일 "LA 다저스 팬들이 팀 3연패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득점 능력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시했다.

다저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9로 완패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서 각각 2-7로 패한 데 이어 3연패에 빠졌다.

선발 라인업은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카일 터커(우익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김혜성(2루수) 순으로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사사키 로키였다.






오타니가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돌아섰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다. 시즌 타율은 0.241에서 0.233까지 떨어졌다.

5월 성적은 9경기 타율 0.111(36타수 4안타) 3타점으로 처참하다.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경기서 득점권 위기에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서자 오타니를 거르지 않고 정면 승부를 택했다. 오타니는 힘없이 물러났다.

오른쪽 복사근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 베츠는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알렉스 프리랜드가 마이너리그로 향했다.

더불어 프리먼과 스미스가 각 4타수 2안타, 터커가 3타수 1안타, 먼시가 4타수 2안타 2타점, 파헤스가 4타수 무안타, 에르난데스가 3타수 2안타, 김혜성과 대타로 교체 투입된 미겔 로하스가 각각 2타수 무안타를 빚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82로 떨어졌다.






선발 사사키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 투구 수 91개(스트라이크 60개)로 물러났다.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1이닝 무실점, 알렉스 베시아가 ⅓이닝 3실점, 윌 클라인이 ⅔이닝 무실점, 잭 드라이어가 1이닝 무실점, 와이어트 밀스가 1이닝 3실점으로 뒤를 이었다. 베시아가 패전을 떠안았다.

다저스는 1회말 2사 2루, 3회말 무사 2루 기회를 놓쳤다. 4회말엔 프리먼의 중전 안타, 터커의 우전 안타, 스미스의 중전 안타로 무사 만루를 이룬 뒤 먼시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파헤스의 6-4-3 병살타에 터커가 득점해 2-1로 역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금세 점수가 뒤집혔다.

이후 다저스는 5회말 2사 1, 2루서 무득점에 그쳤다. 6회말엔 선두타자 먼시가 좌중월 솔로포를 터트려 3-3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7회초 또 곧바로 역전당했다. 3-6으로 뒤처지자 다저스 팬들은 일찌감치 경기장을 떠났다. 다저스는 추가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9회초 3실점해 완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더 다이제스트는 "다저스는 최근 12경기 중 9경기에서 3득점 이하를 기록했다. 그중 8경기에선 패배는 물론 심각한 득점 부진으로 고전했다"며 "최근 4경기에서 1승3패를 기록하는 동안 각각 3점, 2점, 2점, 3점을 냈다. 최고의 타선을 갖춘 팀이지만 실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매체는 "타선은 점수를 내지 못했고, 구원진은 악순환에 빠졌다. 이런 상태에서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 패하자 다저스 팬들은 무척 답답해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저스 팬들의 댓글 여러 개를 소개했다. "이런 경기를 보려고 비싼 돈을 쓰다니. 그만둬야겠다", "불펜진은 형편없었다", "농담 같은 상황이야", "도대체 무슨 일이야? 선수들이 어떻게 된 거야?", "오타니는 왜 저래?", "완전히 실망스러웠어" 등의 반응이 줄을 지었다.

매체는 "13일에는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야마모토가 팀의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다저스 타선이 폭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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