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5위 26세에 돌연 은퇴?’ 中탁구스타 첸톈이, 배드민턴스타 왕창이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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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중국탁구스타 첸톈이(27)가 결혼을 발표하며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
첸톈이는 한때 여자탁구 세계랭킹 5위까지 올랐던 중국 여자탁구의 기대주였다. 2023년 전국탁구선수권 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그녀는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하며 26세라는 비교적 이른 시점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 그녀의 선택이 더 큰 관심을 끌었다. 첸톈이는 남편 왕창의 고향인 중국 저장성 닝보에 탁구장을 열기로 결정했다. 화려한 대도시 대신 시댁 근처에 생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왕창은 중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간판스타다. 량웨이컹과 함께한 이른바 ‘량왕 조합’으로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했다. 2024 파리올림픽 남자복식 은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현재도 대표팀 핵심 전력으로 국제대회를 오가고 있어 집을 비우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다.
남편이 대표팀 일정으로 자주 집을 비우는 상황에서 첸톈이가 닝보에 정착해 시부모를 가까이서 돌볼 계획이다. 그녀는 단순히 거주지만 옮긴 것이 아니라 ‘톈이 탁구클럽’이라는 이름의 탁구 아카데미 사업까지 추진 중이다.
두 사람은 2026년 2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당시 첸톈이는 “생일 소원이 당신과 결혼하는 것이었는데 눈 뜨니 이루어졌다”는 글을 남겼고, 왕창 역시 “오랫동안 고른 반지는 내 진심을 의미한다”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첸톈이는 올해 난징사범대 박사과정 합격 소식까지 전하며 화제를 더했다. 은퇴와 결혼, 학업, 사업, 가정까지 동시에 준비하는 모습에 “운동선수의 제2 인생 모범 사례”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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